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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력을 기르는 다섯 가지 습관

많이 읽어요, 그리고 많이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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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할 언어 선택

1. 많이 읽기


귀가 뚫려야 입이 열리듯, 눈이 뜨여야 손이 움직이는 이치이지요. 읽기란 단지 문자해독이 아니라 문자가 표현하고 있는 의미의 세계를 정확하게 간파해 내는 것이에요.



2. 번역해 보기


번역은 창작보다 더 섬세한 언어의식을 요구합니다. 창작할 때는 막히면 돌아가거나 다시 시작하면 되지만 번역은 원문이 지시하고 있는 의미에서 되도록 벗어나지 않아야 하는 제약이 있어, 더 섬세한 언어 감각을 필요로 하죠. 좋은 소설가 한 사람의 탄생보다 좋은 번역가 한 사람의 탄생이 더 어렵다는 말도 있지요!



3. 많이 생각하기


쇼펜하우어가 말한 '세 종류의 글쓰기'가 있지요. 생각 없이 쓰는 글. 생각하면서 쓰는 글. 충분히 생각한 뒤 쓰는 글. 그중 가장 좋은 글은 물론 충분한 사색 후 쓰는 글이겠죠.



4. 소리 내서 읽기


좋은 글이란 곧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쓴 글을 일컫지요. 자기가 쓴 글을 소리 내서 읽다 보면 어떤 낱말과 어떤 표현이 더 자연스러운지 감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기도 하고요.


한글 문장에서 의미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조사'나 '어미'가 잘못 쓰인 대목은 이 '소리 내어 읽기'가 여지없이 짚어내주죠. 또한 주어와 서술어, 부사와 서술어, 서술어와 목적어 등 각 문장성분 사이의 호응관계가 어색한 대목도 대부분 감지하게 되죠.



5. 말장난 즐기기


다양한 단어를 떠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글쓰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영어사전이 아닌 국어사전(스마트폰?)을 지참하고 다니며 수시로 찾다 보면 보다 정확한 어휘를 선택할 수 있죠.

한 가지 더. 글은 써본 만큼 좋아지게 마련이에요. 글은 결코 자신의 능력보다 잘 쓸 수도 못 쓸 수도 없어요. 다만 자주 쓰다 보면 조금씩 감각을 갖게 되고, 결국 글도 좋아지는 거죠.


원문 : 최준영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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