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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소울푸드 '삼겹살', 짜장면 보다 역사가 짧다!?

조회수 2021. 5. 19. 01: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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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위에 지글지글~ 구워 먹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삼겹살'

 

'3월 3일 삼겹살데이'라는

기념일이 생겨날 만큼

국.민.음.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삼겹살'의 역사가

그리 길지 않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JTBC 마음의 양식 프로그램 PD이자

'양식의 양식' 저자인 '송원섭'

팟캐스트 '다독다독'에서 

한국인의 소울푸드 

'삼겹살'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알려드립니다!

#돼지가 '작아' 먹을 게 없었다!?

자신의 뱃살을 콕! 집으면서

'삼겹살'이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우리가 좋아하는 삼겹살은

돼지갈비뼈 아래부터 배까지

해당하는 부위를 말하는데요.

 

돼지 한 마리가 

약 100kg이라고 가정했을 때

삼겹살은 약 7~8kg 정도 나와요.

 

하지만 조선시대 때 토종돼지

약 30~35kg으로 지금보다 작았고

그만큼 '뱃살' 부위도 적어서

'삼겹살'이 대중화되기

어려웠다고 해요!

#돼지에게 '인분'을 먹였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돼지고기는 덜 익혀 먹으면

탈이 난다' 라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을 텐데요.

 

지금은 깨끗한 환경에서

돼지를 사육하기 때문에

덜 익혀 먹어도 상관없지만

 

옛날에는 돼지를 사육할 때

사람의 배변, '인분'을 먹였고

사육 환경도 비위생적이었기 때문에

고기를 제대로 익혀 먹지 않으면

탈이 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돼지 잡내가 심했다!?

'아, 돼지 냄새..!!'

돼지고기를 먹으면서

한 번쯤 겪어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조선시대까지는

비위생적인 사육 환경 때문에

지금보다 돼지 냄새가 훨~씬 심해

잘 안먹는 음식 중 하나였다고 해요!

 

돼지 냄새를 감추기 위해

조리 방법도 '양념'해서 구워먹거나

된장을 풀어 '수육'형태로 먹었어요.

 

우리가 익히 먹는 '삼겹살'은

20세기 해방 이후에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죠! 

한국인의 소울푸드,

더 많은 이야기가 알고 싶다면

지금 바로 팟티에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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