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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넘은 여자와는 결혼 전제 아니면 못 사귈까!?

조회수 2021. 4. 8. 14: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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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넘은 여자와는

결혼 전제가 아니면

연애할 수 없는 걸까요!?'

 

남자들의 연애상담을 도와주는

팟티 "누나, 쟤 흙먹어" 채널에 접수된

'한 남자'연애 고민 사연!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고 싶지만

사회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여자의 '결혼 적령기' 때문에

연애를 지속하기 부담스럽다는데요.

 

이 사연, 함께 만나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남자입니다.

어느덧 30대가 (훌쩍) 넘어가다 보니

만나는 여성분들도 나이대가 비슷한데요.

 

저는 최소한 1년 이상은 만나봐야

상대에 대한 호감이 깊어지는

진중한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만난 여자친구들은

사귄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대뜸 '결혼 이야기'를 꺼내서

연애가 부담스럽습니다.

 

'1년을 만났는데 아니라고 하면

나는 1년을 버리는 거야.

여자의 1년과 남자의 1년이 

같은 줄 알아!?' 

 

1년 정도는 만나보자고 하면,

이런 말이 되돌아오는데요.

 

서른 넘은 여자와는

결혼 전제가 아니면

못 사귀는 건가요!?

'나중에 결혼하면

어떤 집에서 살고 싶고,

밤에는 함께 영화도 보고...'

 

누구나 연애할 때 그 사람과

미래에 대해서 상상을 하는데요.

 

가볍게 흘려가는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상대방의 '나이'가 부담스러워

너무 진중하게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어요.

 

'결혼'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말고

주어진 시간에 충실해 보는 건 어떨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은 만나봐야

상대방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1년이라는 시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사연 속 주인공은

아직까지 확신이 드는 상대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1년이라는 기간을 두고

결혼하면 괜찮은 사람인지

'고민'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여자의 1년과 남자의 1년이 같아!?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

 

사회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결혼 적령기' 때문에

 

내 조건과 상대방의 조건을

비교하며 결혼 상대를 찾는 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결혼, 안 하면 뭐 어때요!

 

사랑과 결혼이라는 우선순위에서

결혼이 우선순위가 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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