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는 수술 받으면, 몇 cm까지 자랄까?
키 작은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키 크는 수술'
"키 크는 수술 받으면, 몇 cm까지 자랄까?
"수술 후 부작용은 없을까?"
현직 의사
'연세정형외과의원 이동훈 원장님'이
키 크는 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솔직하게 알려드립니다!
키를 키우는 치료 방법은
치료 시기에 따라 크게 호르몬 주사와
키 크는 수술로 나눌 수 있는데요.
성장판이 열려 있을 경우에는
성장 호르몬 주사가 효과 만점!!
성장판이 닫혀 성장 호르몬만으로
효과를 얻을 수 없을 땐
뼈를 잘라 뼈 사이를 늘리는
키 크는 수술을 선택할 수 있어요.
뼈를 잘라내어 뼈와 뼈 사이를 늘리는
수술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성장판이 닫혔을 때 진행해요.
키 크는 수술이란
주변의 조직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종아리뼈와 허벅지뼈를 잘라 낸 다음
뼈와 뼈 사이의 간격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수술이에요.
원래는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거나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른
하지 부동 환자 등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개발되었는데요.
최근에는 미용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가진 뼈의 약 20% 내외가
연장할 수 있는 최대 길이라고 해요.
평균적으로 종아리와 허벅지
둘 다 늘린다면 약 12cm,
종아리나 허벅지 한쪽만 늘릴 경우에는
약 6cm 정도 늘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팔 길이와 같은 개인의 신체적 비율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연장술을 받은 뼈는
다른 뼈에 비해 약하다?"
"걷지 못할 수도 있다?"
키 크는 수술 부작용에 대한 궁금증!
'뼈'를 자르는 수술인 만큼
뼈가 약해지진 않을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리 몸 중 100% 치유가 되는
조직 중 하나인 뼈는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뼈의 어느 부분에 연장이 된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회복된다고 해요.
걷거나 뛰는 "운동 능력"의 경우
뼈보다는 뼈 주변의
조직과 근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데요.
수술 시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았다면
환자의 근육과 조직 회복 속도에 따라
운동 능력도 점차 회복될 수 있어요.
일상생활은 100%
가벼운 운동은 90%
전력질주 같은 운동은 70%
수술 후, 운동 능력에 대한 평균 수치인데요.
평균일 뿐, 100%인 사람도 있고
20%인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회복 과정까지
꽤 긴 시간이 소요되고
이전의 운동 능력의 100%를
회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콤플렉스 때문에 수술을
희망하는 분들은 신중하게 고민해야 해요!
키 크는 수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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