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큼' 웃으면 안 되는 상황일 때 도움이 될 영화!
진지한 대화가 오가는 순간!
웃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 나와
'큼큼' 목을 가다듬거나
허벅지를 꼬집은 적이 있다면 집중!
오늘은 현직 영화기자와 영화배우가
웃음을 참는 데 도움이 될
영화를 알려드립니다!
영화 <킬링 디어>
'마틴'의 아버지는
유명한 외과의사 '스티븐'에게
심장수술을 받았지만
의료과실로 사망하게 됩니다.
아버지를 잃은 '마틴'은
'스티븐'에게 접근해 복수를 계획하는데요.
둘의 관계가 친밀해질수록
스티븐의 가족들에게는
원인 모를 병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마틴은 자신이 아버지를 잃은 것처럼
'스티븐'의 가족 중에도
단 한 명이 죽어야 균형이 맞다며
'스티븐'에게 죽어야 할 가족을
고르라는 선택지를 건네는데요.
소중한 아버지를 잃고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마틴'의 서늘한 눈빛.
이 눈빛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웃음기가 싹, 가시지 않을까요?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
주인공 '오드리'는
생일날, 그것도 문자로
CIA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게 됩니다.
차인 것도 억울한데
돌연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를 당하고
국제 사건에 연루되고 마는데요.
얼떨결에 스파이가 된
오드리와 친구 '모건'은
영문도 모른 채 유럽 전역을 누비며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첩보 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추격전과 액션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진지함과 묵직함을 빼고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코믹 요소를 더했는데요.
너~무 웃겨 웃음조차 나오지 않는
이 영화의 한 장면으로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아보는 건 어떨까요?
영화의 자세한 줄거리가 궁금하다면
'김현민 이주영의 인생영화, 아님말고'
5화 2부 [이타적인날 : 웃음이 필요한 시간]
팟티에서 해당 에피소드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