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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학교폭력 당하는지 확인하는 법

아이가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유심히 지켜보세요
팟빵 작성일자2018.03.30. | 85,071  view
source : 유토이미지

아이들이 저마다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반 친구들을 만나는 신학기.


학부모님들이라면 누구나

아이의 학교 생활을 기대하면서도

내 아이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지 않을까 걱정해 보셨을 겁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왕따, 폭행, 갈취 등의

무시무시한 뉴스를 보면

그 걱정이 괜한 것만은 아니기도 하고요.

불안한 마음이 커지면

집에 돌아온 아이를 붙잡고 

학교생활에 문제가 없는지 물어보지만 ,


별 일 없다는 시큰둥한 대답만 돌아올 뿐

정말 아무 일이 없는 건지,

그런 척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학교폭력을 '친구 사이의 일'
이라고 생각해 부모나 교사에게
잘 이야기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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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은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부모와 교사의 빠른 인지가

문제 해결의 키포인트가 되는데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해도

부모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는 건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말하지 않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래서 부모나 교사는

사고가 발생한 뒤에야

문제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기에 아이의 학교생활에

별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다면,

직접 붙잡고 물어보는 것보다

아이의 최근 행동이나 차림새를

유심히 관찰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아이의 행동과 차림새를 유심히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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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동급생이나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이 보이는 이상행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꾸만 

'학교에 안 가고 싶다'는 말을 한다

"내일 학교 안 가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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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제가 많거나 피곤한 날

한두 번 투덜거리는 것이야

일반적인 정도지만,


평소에는 그런 일이 없던 아이

어느날부터인가 유독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거나,


아침에 일어나 등교를 준비할 때

심하게 우울해한다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유심히 지켜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이유 없이 꾀병이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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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엄살이나 꾀병이 없던 아이가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자꾸만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

등등의 꾀병을 부리며

병원에는 가지 않으려 하고

학교에 빠지려고 하면,


학교 생활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3. 학용품이나 새 물건을 사주면

며칠만에 잃어버리고 오는 일이

급격히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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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학용품이나 좋은 물건들을

가지고 학교에 갈 때마다

자꾸만 잃어버리고 오는 아이라면


혹시 누군가에게 물건이나 돈을

빼앗기고 있는 건 아닌지

지켜보셔야 합니다.


덤벙거리는 성격이라

자주 뭘 잃어버리는 것과 달리,


비싸고 좋은 물건들,

아이들이 탐낼 만한 장난감 등의

물건들만 하루이틀만에 잃어버리고,


왜 잃어버렸는지 물어봤을 때

장소도 상황도 얼버무리며

명확히 이야기하지 못한다면

빼앗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옷이 찢어지거나

더럽혀져 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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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과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평소 말썽을 부리거나

뛰어노는 아이가 아니었는데


어느날부터

옷에 흙모래나 오물을

잔뜩 묻히고 들어오거나,

옷이 찢어진 채 귀가하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면,


혹시 물리적인 폭력이나

괴롭힘이 없는지

아이의 주변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5. 하교 시간이 지났는데 별다른 이유 없이 

늦게 귀가하는 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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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을 간 것도,

친구 집에 놀러간 것도 아닌데


뚜렷한 이유 없이

하교 시간을 넘겨

늦은 시간에 들어오는 일이

갑자기 잦아진다면,


아이가 학교 밖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6. 평소에 친구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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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학년 아이일수록

집에 오면 부모나 형제에게

자신이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고학년이 되어 사춘기가 오면

자신의 학교 생활 이야기를

집에서 잘 하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보통 친한 친구

누구인지 정도는

부모가 자연스레 알게 되지요.


이름까지는 모르더라도

가깝게 지내는 아이가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차릴 수 있게 됩니다.


또래 문화를 중요시하는 나이인만큼

일상 이야기를 할 때

친구들 얘기가 빠지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이 또래의 아이가 집에서

친구에 관련된 이야기나 언급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하면

(친구가 뭘 했다거나,

친구가 뭘 줬다거나 하는 등..)


혹 교우관계에 문제가 있는지

아이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시는 게 좋습니다.



7. 이유없이 큰 돈을 달라고 하거나,

주지 않을 경우 훔쳐서라도

가져가는 일이 생긴다. 

- 평범한 씀씀이를 보이던 아이가

학생에게 굳이 필요 없을만한 큰 돈

별다른 이유도 말하지 않고

그냥 달라고 하는 일이 늘어나거나


돈을 주지 않는다고 갑자기

부모의 지갑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면


이 때는 높은 확률로

금품 갈취를 당하는 중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무턱대고

아이의 도둑질을 야단치기보다

불러앉혀놓고 진지하게

왜 그랬는지 이유를 물어보세요.


돈을 빼앗기고 있다면

이미 학교폭력이 심각한 수준

이르러 있는 것이므로

조심스러운 접근과 대처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이

주로 보이는 행동변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이처럼 행동하는 아이들이 

100%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그러지 않던 아이가

최근 들어 이런 행동을 자주 하는가'

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한 가지 더.

많은 부모님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내 아이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입니다.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가정이지만,

그래도 분명히 존재하는 가능성이지요.


'괴롭힘만 안 당하면 됐지 뭐'라고

생각하는 부모님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아이가 가해자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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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친구를 괴롭히는 게

도의적으로 옳지 않다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니

따로 언급하지 않더라도,

저학년 시절에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데 앞장서던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 중 일부

그 행동으로 인해

친구들에게 인심을 잃고


고학년이 되었을 때

되려 본인이 다른 학생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런 사례들이

꽤 있다고 하네요.

아이의 가해 사실을 방조했다가,

추후에 내 아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이처럼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도,

또 가해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학교폭력입니다.


단순히 참아서 해결되는 것도,

야단친다고 사라지는 것도 아니죠.

학교폭력은 일부에게만 일어나는
특수한 일이 아닙니다.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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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단지 내 아이,

우리 학교 아이만이 아닌

모든 아이들을 위해

학교폭럭을 방지한다는 생각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꾸준히 주의를 기울이며

폭력의 징후를 찾아내고


지속적인 방지 교육을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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