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마우스패드 세상(?)에도 고급 '재질'이 있다

조회수 2020. 10. 5. 13:56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재질'로 알아보는 마우스패드 차이점

PC를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친숙한

‘마우스패드’

그러나,

여기에 기울이는 관심은

다른 PC 관련 제품에 비하면

적은 편이죠.

오죽하면, 그 역할이

A4 용지에 밀리는 경우도 있으니,

존재감이 희미한 편에 속하죠.

그런데

이런 마우스패드를 잘 고르는데도

염두에 둘 부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번에 마우스패드 재질마다

조금씩 다른 특성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천 패드

가장 널리 이용되는

마우스패드 소재로는

‘천’ 재질을 꼽을 수 있습니다.

물론, 천 재질이라고 하지만

순수 섬유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제품마다 약간 다르긴 하지만,

고무를 일정량 섞어서,

그 특유의 마찰과 쿠션을 만들어내죠.

그렇다면 장, 단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유연해서

보관이 용이하고 쿠션 때문에

소음도 적은 편입니다.

아울러,

게이밍 제품이라면  공정에 따라

슬라이딩, 밸런스, 브레이킹으로 나뉘어,

약간씩 다른 성능을 보여주기도 하죠.

단점이라고 한다면,

대체로 물기에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척이 쉽지만은 않죠.

더군다나,

세척을 하는 과정에서는

마모도 가속화되어,

수명도 길다고 하기 힘듭니다.

이런 장, 단점들이 있긴 하지만,

게임용, 사무용 가리지 않고

널리 이용된다는 점에서

보편적인 재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패드

그 다음으로는

반질반질한 ‘알루미늄’ 재질이

있습니다.

보통 알루미늄 재질은

저항감이 거의 없는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어서 선호도가 높은데요.

액체를 흡수하는 재질도 아니라서,

그냥 물 세척하면 되죠.

디자인도 대체로

심플하게 나와서 그런지,

사무실에서도 애용되는 편입니다.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약간은 단단한 재질이라

바닥과 맞닿아 있는 마우스 고무 피트

쉽게 갈린다는 것이죠.

이런 부분은 별도 판매되는

피트로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지만,

여러모로 번거로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 와중에 마우스패드 흠집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특히나 민감한 사람에게는

감점 요인이 되리라 봅니다.

그래도

단단하고 매끄러운 것이 좋다면,

천보다는 알루미늄이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가죽 패드

‘가죽’ 재질은

기존에 나온 재질들의 상위 호환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너무 부드럽지는 않고,

약간은 단단한 쿠션감을 선보이며,

바닥에 덧댄 고무를 바탕으로 한

미끄럼 방지도 지원하죠.

그러면서도 높은 브레이킹 성능,

물기에 취약하지 않고 강한 면모,

모두 갖추고 있죠.

디자인적으로도

고급스럽다는 점에서도

사무실과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가죽 특유의 ‘생활감’

묻어난다는 것이죠.

보통 가죽 제품을 쓰는 것처럼,

오래 사용하면 그에 따른

흔적들이 마우스패드에 남는데요.

이를 좋게 본다면,

자연스러운 질감 변화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지저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구매 전에는 이런 부분을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 외에도,

널리 쓰이는 편은 아니지만,

유리, 고무 단일 소재

마우스패드에 활용되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위에 언급된 3가지가

마우스패드 소재가

가장 각광받고 있죠.

각 재질마다 약간씩

특성이 다른 점을 감안해

마우스패드 구매를 고려한다면,


업무 효율도
(기분상)

늘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