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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타스틱4 제작시 인종차별 있었다"

조회수 2020. 6. 19. 12: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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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측에서 흑인 여배우 거절?

2015년 개봉했던

<판타스틱 4>를 아시나요?


지금은 캡틴 아메리카로 더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휴먼 토치'로 등장했던
2005년 작을 리메이크한 영화인데요.

바로 이것.
<판타스틱 4(2005)> 시절 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시절 크리스 에반스
최근 미국 내에서 큰 이슈로 떠오른
#BlackLivesMatter로 인해
다시 소환됐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판타스틱 4>
#BLM 소환 사건

<판타스틱 4> 메가폰을 잡았던

조쉬 트랭크 감독.


배우 캐스팅 당시

스튜디오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

폭로를 했는데요.

조쉬 트랭크 감독에 따르면
사연은 이렇습니다.

케이트 마라가 연기한
수잔 스톰 캐릭터를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섭외하려 했었다.

그런데 스튜디오에서 거절했다.

흑인 여배우가
수잔 스톰을 연기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판타스틱4(2015)> 수잔 스톰

조쉬 트랭크 감독은


이미 영화가 공개된지

5년이 지났지만


최근 #BlackLivesMatter

운동으로 차별에 맞서 싸우는

움직임이 확산되자


폭로를 결정했다고

전했는데요.

원작 캐릭터가 백인이어서
당연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다른 포지션에 남자 흑인 배우를

캐스팅한 걸 보면


꼭 원작을 100% 재현하려고

했던 작품도 아니었던 듯 합니다.

#BLM 운동은
아직도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요.


여전히 만연한 인종차별,

또 흑인 말고도 차별받고 있는

다른 인종들까지...


피부색으로 타인을 차별하는

행동은 하루 빨리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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