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뒤바꿔놓은 영화 인기 차트
조회수 2020. 4. 14. 11:07 수정
아포칼립스, 금융위기 다룬 작품 인기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직후
약 3달이 지났습니다.
전 세계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컨테이젼', '감기' 등
전염병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요.
이후로부터 약 100일이
지난 2020년 4월에는
경제 위기를 다룬
영화의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 현상에 대해
영화 전문가들은
"국민들이 코로나19
자체에 대한 공포에서
경기침체, 금융위기 등
경제 사회적 불안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
이라고 분석했는데요.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다룬
'국가 부도의 날'은
왓챠플레이 시청 순위
100위권에 진입해
최고 12위까지 올랐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그린
'마진콜: 24시간, 조작된 진실'도
전달 대비 시청량이 15배 이상
늘어나 최고 2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실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잡'
금융위기로 홈리스가 된
사연을 영화로 만든
'라스트 홈'의 인기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경제 사회적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부디 이 힘든 일들이
종식되고,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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