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구호위해 11억 '툭' 쾌척한 갓겜
조회수 2020. 4. 3. 19:27 수정
게임 사길 잘했네.
위쳐 시리즈와
사이버펑크 2077 등
굵직한 게임을 만든
폴란드 게임 개발사
CD프로젝트.
최근 넷플릭스에서 위쳐가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전년동기대비 주가가
80% 가량 올랐고,
시가총액이 약 9조7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최근 자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보이자
확산 방지 및 지원을 위해
폴란드 NGO 단체에
400만 즈워티(한화 11억원)를
기부해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부금액 중 절반인
200만 즈워티는
CD프로젝트레드의
이사회와 대주주가 기부했고
나머지 200만 즈워티는
회사의 자산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D프로젝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대표인 르윈스키 CEO는
기부와 함께 이런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우리의 안전을 위해 매일같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모든 용감한 영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 기부금이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한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폴란드는 3월 4일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지금까지 약 800명의 확진자와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좋은 게임을 출시할 뿐만 아니라
기부금까지 쾌척하다니...
사이버펑크2077가 출시되면
열심히 사서 돈쭐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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