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전문 제닉스, 사무실 탁자를 만들다
제닉스하면
누구나 게이밍 관련 제품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그만큼 게이밍 분야에서
나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업체인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특이하게도 ‘사무실’을 겨냥한
제품을 내놓고 있죠.
자고로,
좋은 가구는 업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법!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야심차게 나온
제닉스 ‘오비스 D1260’
특징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디자인
우선 디자인부터
살펴볼까요?
‘오비스 D1260’는
흔히 볼 수 있는 탁자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위에는 널찍한 판이,
아래에는 지지대가 있는
단촐한 구성이죠.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편의를 고려한 부분들이
소소하게 눈에 띄죠.
우선, 뒤쪽에는 전선이
통과할 수 있는 ‘케이블 패스’를,
그리고 ‘멀티탭 트레이’까지 두고 있죠.
여기에 오른 편에는
가방을 걸어둘 수 있는
‘가방 걸이’도 설치됐습니다.
철제로 단단히 고정됐기에,
무거운 무게에도
어느 정도 버텨내죠.
소소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유용한 부분입니다.
재질
책상 구매에 앞서,
가장 많이 보는 부분은 역시
‘내구성’이죠.
‘오비스 D1260’는
국산 재료를 활용해
견고하게 제작됐습니다.
자재는 E0 등급 합판으로,
탄탄한데다가
유해물질 배출도 억제하고요.
여기에 모서리는
고품질 ABS로 마감해
장기간 사용 가능하죠.
여기에 각 지지대에는
접지력 강화된 글라이드로
흔들림까지 잡아줍니다.
그래서 내구성 면에서는
달리 흠 잡을만한 부분이
거의 없죠.
사실 사무실 책상이라고
굳이 거창한 기능이
붙을 필요는 없습니다.
컴퓨터 무게를 버텨낼 탄탄함,
그리고 넓은 작업 공간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죠.
그런 점에서
‘오비스 D1260’은
기본기에 충실한 편입니다.
지금은 1200x800 사이즈
제품만 있는데요.
근 시일 내에
1600x800 사이즈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라 아쉬움이 없죠.
분명 이제 막 진출한
제닉스지만,
그래도 하나의 선택지로써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니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