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N

성적이 괜찮으리라

기대됐던 작품도

흥행 성적이 처참했고,

관객이 없으니

개봉 자체를 미루는 작품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이

과거 명작들을 재개봉하는 전략으로

위기 타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큰 스크린에서 보고 싶은데

예전 영화라서,

또 시기를 놓쳐서!

못 봤던 영화들.

어떤 작품이 있을까요?

롯데시네마는 '힐링 무비'

상영전을 열었는데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따뜻한 영화 라인업이죠.

리틀 포레스트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을 위한

고즈넉한 생활의 위로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아픈 과거를 가진 두 남녀가

서로를 통해 치유받는 로맨스

원더

남들과 조금 다른

외모를 가진 소년이

세상을 끌어안는 이야기

아이 필 프리티

누가 뭐래도 난 예뻐!

타인의 시선이

힘겨운 사람을 위한 

자존감 회복 스토리

CGV는

'누군가의 인생 영화'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가장 인상깊게 본 영화가

뭐냐고 물어보면

단골 손님으로 등장하는

오래된 작품들이죠.

어바웃 타임

알콩달콩한 로맨스 속에서

포착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가치

비긴 어게인

담담한 거리 밴드의
음악만 들어도 울컥하는 작품

싱 스트리트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아름다운

청춘들의 음악

캐롤

무료한 인생의 한 가운데서

서로에게 운명을 느낀

두 여성의 이야기

메가박스는

넷플릭스 영화를

스크린으로 상영합니다.

로마

1970년대 멕시코를
생생히 담아낸

알폰소 쿠아론의 자전적 영화

더 킹: 헨리 5세

헨리 5세에 대해 다룬

역사 드라마

결혼 이야기

결혼은 환상이 아니다,

이혼의 갈등을 겪는

미국 부부의 스토리

아이리시맨

미국 마피아 조직의

삶과 죽음을 드라이하게 담아낸 

마틴 스코세지의 영화

두 교황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후임 교황 프란치스코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또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58개 위탁사의 지난달 수수료를

50% 감면하고,

임대 및 전대 매장의 임대료도

최대 30%까지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외출을 삼가는 분들이 늘어난 가운데,

극장가는 영화 팬들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재개봉 바람은 2년 전부터 불었지만

이번 기회에 한산한 영화관을 찾아

고즈넉하게 작품을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마스크는 꼭 끼고

손세정제도 챙겨가야죠!

이 위기와 시련이

얼른 지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