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타노스 '떡밥'을 또..?
조회수 2020. 3. 6. 11:23 수정
이거 완전 iF 세계관 떡밥 아니냐??
※주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시청하지 않으셨다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절반을 살해한 뒤
귀농을 선택했던 타노스
핑거스냅의 여파로
건강이 나빠지긴 했지만
나름 농사도 짓고
평화로이 살아가던 중
어벤져스 멤버의 공격으로
식사를 하다가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세계관 최강의 빌런임에도
그 최후는...음....
약간은 밍밍히지 않았냐는
평가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타노스가 귀농을 하지 않았다면
어떤 상황이었을까?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는
콘셉트 아트 한장이
공개됐습니다.
본편과는 다르게 타노스의
얼굴은 전혀 다치지 않았고
건틀릿도 파괴되지 않았죠.
근육은 빵빵하지만
어쩐지 평온해보이는 얼굴...
어벤져스 멤버들이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는 걸
알고있었다는 느낌도 들죠.
이 장면이 영화에 나오진 않았지만
엔드게임의 '진짜 엔딩'이
다른 방향이 아니었을까
라는 재밌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콘셉트 아트의
멤버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이는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
좀 슬프기도 하네요.
다시 한번 안녕... 우리의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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