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말고도 여성 히어로 많다

조회수 2019. 6. 16. 19: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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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존스 시즌3 공개

뉴욕의 자경단 패밀리, '디펜더스'의 홍일점 제시카 존스가 마지막 시즌이 될 세 번째 이야기를 드디어 공개했다는 사실!

제시카 존스는 뉴욕의 사립탐정으로, '엘리어스 탐정 사무소'를 차려 놓고 각종 사건을 해결하러 다니는 마블의 여성 캐릭터다.


10대 초반까지는 너바나를 좋아하는 등 평범하기 그지없는 소녀였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고 이 사고 전후로 초인적인 능력을 얻게 되면서 온갖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캐릭터.

어린시절의 사고로 인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게 되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듯 다시 고통받는 듯 하며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지난 시즌부터 쭉 풀어왔다.

특히 첫 시즌의 빌런인 '킬그레이브'는 완력이나 초능력, 수트 없이도 타인의 행동이나 힘을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 능력을 갖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시즌 1부터 '제시카 존스'는 '슈퍼히어로 드라마'라고 하면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그런 타입이 아닌, 심리 스릴러 드라마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색다른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2시즌에서는 제시카 존스가 능력을 얻게 된 경위와 불의의 교통사고 뒤에 숨어 있던 흑막, 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풀리면서 캐릭터를 더 견고하게 만드는 작업이 이루어졌다면...


3시즌에서는 제시카 존스의 곁을 지켜 왔던 트리시의 활약이 보다 확대되는 한편 새로운 빌런 '샐린저'의 등장으로 또다른 국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시카 존스의 가장 큰 매력은 이리저리 뒤얽혀 있는 캐릭터들 간의 관계성일 것 같은데, 이와 더불어 독특한 여성 캐릭터인 제시카 존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심리 드라마로서 던져주는 '발암물'로서의 매력도 한몫한다.

넷플릭스와 마블은 지금까지 '디펜더스'를 위시한 멤버들의 솔로 드라마 시리즈 작업을 계속해 왔지만, 며칠 전 공개된 '제시카 존스' 시즌 3을 마지막으로 이제 그만 작별을 고할 예정인데..


이들의 향후 이야기가 어떻게 풀릴지, 아니면 정말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는 아직 전혀 알 수 없다. 넷플릭스와는 더 이상의 협업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대신 마블의 모회사인 디즈니가 론칭할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계속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은 상황.

제시카 교복 라이더재

여성 캐릭터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가녀린 체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완력과 신체능력을 자랑하는 '갭'에서 매력을 느끼는 분이라면 '제시카 존스' 정주행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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