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잡던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가 열받은 사연
조회수 2019. 4. 15. 12:25 수정
퍼거슨이 또 1승을 올리나
4월 11일 개봉한 헬보이.
데이빗 하버와 밀라 요보비치가 주연으로 등장하며, 꽈찌쭈로 유명한 대니얼 대 킴도 출연하는 등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북미 현지에서는 영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현시각 로튼토마토
연일 계속되는 혹평에 열받은 주연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변(?)을 올렸습니다.
"개봉 첫 주는 언제나 스트레스다"라는 말로 시작해 혹평으로 가득찬 비평가들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이제까지 출연했던 모든 장르영화가 혹평을 면치 못했지만, 그 영화들 모두가 클래식 컬트 무비가 되었다"며 "헬보이(2019) 역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그 이유로 놀라운 배우들이 출연하며, 원작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명작을 연출한 바 있는 감독 닐 마셜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을 들기도 했습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2004년작 '헬보이'는 속편까지 제작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작품인데요.
이 영화의 리부트인 2019년판 헬보이는 그에 비하면 영 좋지 않은 평가인 게 사실입니다.
전편이 로튼토마토 71%를 기록한 데 반해, 아직 개봉 첫 주라 평가가 많지는 않지만 15%밖에 되지 않는 처참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헬보이(2019)'.
4월 14일 기준으로 국내 누적 관객은 22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R등급인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과라고 봐도 좋을 것 같네요.
말 많은 '헬보이',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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