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사 e스포츠 경기장 수준
방구석 취미생활의 대표주자가 게임이긴 하지만.. 오프라인 행사도 최근에는 많이 개최되고 있죠. 특히 e스포츠의 경우에는 프로게임단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직관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게임 관련 행사나 팬미팅 등 다양한 현장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는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에요. 대형 아레나 등 스타디움이 생겨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경우 대관조차 쉽지 않으니까요.
최근 액토즈소프트에서는 이런 부분을 인지하고, 게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바로 '액토즈아레나'라는 이름의 공간인데요, 지난주 진행된 케스파컵 경기도 바로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케스파컵이 열린 그날 액토즈아레나에 한번 다녀와 보기로 했습니다.
메인홀에는 14m x 2.5m 크기에 Full HD를 지원하는 초고화질 플렉시블 화면이 갖추어져 있고, 다양한 소스를 이용해 자유롭게 화면을 구성할 수 있죠. 게임화면 실황부터 조명 등을 이용한 3D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
또 6:6 규모의 경기까지 진행할 수 있는 오픈부스 경기장으로도 변신 가능하다는 점! 선수석에도 USB 및 오디오 패널 등 실제 선수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경기 시작 전 주변 탐색을 해보기로 합니다.
액토즈 아레나는 이렇게 e스포츠 스타디움으로서, 그리고 '비긴어게임' 촬영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미디어 쇼케이스 진행이 가능해 스튜디오로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임 행사는 유투브/아프리카 등 BJ들을 주축으로 하기도 하고, 유저간 게임 경합을 벌이기도 합니다. 이런 게임 행사들이 원활하게 열리기 위해서는 적절한 설비와 장비가 필수적이죠.
그런 부분들을 인지하고 있는 게임사에서 마련했기에, '액토즈 아레나'는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기에 최적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간과 인프라는 다양하고 선택지가 많을수록 좋죠. 롤드컵 같은 대규모 행사에는 그에 맞는 공간이 필요하겠지만, 소규모의 알콩달콩한 행사에도 딱 맞는 공간은 필요하니까요.
액토즈아레나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로 유저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하니, 게임 유저들을 위한 공간으로서 폭넓게 활용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