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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스와 퍼니셔, 어벤져스와 함께할 수 있을까?

TV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 독특하고 새로운 히어로들의 모습을 영화에서도 볼 수 있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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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N 작성일자2018.11.08. | 236 읽음

MCU에는 영화뿐만 아니라 TV 드라마 시리즈도 있다는 건 이제 대부분의 MCU 팬 분들이 알고 계신 사실일 겁니다. 


디펜더스를 위시한 멤버 4명의 개인 시리즈는 물론 쉴드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도 있고, 퍼니셔도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있죠! 최근에는 능력도 외모도 대비되는 두 남녀 히어로의 이야기인 클록 앤 대거도 공개되었습니다.

MCU가 페이즈 4를 앞두고 있고, 세대교체가 예정된 상황에서 TV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 독특하고 새로운 히어로들의 모습을 영화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팬들이 기대해 왔던 부분입니다. 이제 슬슬 등장할 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MCU의 드라마 시리즈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넷플릭스 시리즈들일 것 같은데요. 


디펜더스라는 팀업 타이틀이 있기에 디펜더스 멤버들인 네 시리즈는 나름 서로 언급도 있고 출연도 하는 등 연계가 잘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와는 크게 접점을 보여주고 있진 않아요.

제시카 존스의 경우 코믹스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퍼플맨이 킬그레이브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데이비드 테넌트가 연기한 이 캐릭터가 시즌 1을 이끌었고, 2에서는 제시카 존스의 과거 이야기와 더불어 그녀가 힘을 얻게 된 계기인 인체실험에 대해 다루었죠.

제시카 존스가 MCU에 등장하기 위해서는 이 인체실험과 그를 이행한 조직들에 대해 영화에서 다루어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킬그레이브는 이미 죽었기 때문에 그와 연계될 가능성은 거의 없죠.

아시다시피 MCU에서 뉴욕이란 지역은 중요하죠. 어벤져스 타워가 있고 치타우리 침공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고요. 이런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이기에 개연성 만들기는 아주 어렵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드라마에서도 어벤져스 팀 멤버들에 대한 언급(언급 뿐이지만)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아무래도 히어로들이 협업하기 가장 좋은 계기는 공공의 적이겠죠.


그래서 아직 깨끗하게 해결되지 않은 제시카 존스의 문제와 어벤져스 팀의 문제가 겹칠 때 비로소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또, 최근 한국에서 인터뷰 등 재미있는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던 루크 케이지입니다. 


루크 케이지 드라마에는 해머 인더스트리의 무기들이 다수 등장하는데, 이 해머 인더스트리는 아이언맨 3에서 등장한 바 있죠. 스타크 인더스트리 덕에 2인자 역할을 면치 못하는 바로 그 저스틴 해머 말입니다.

루크 케이지가 어지간한 무기에는 콧방귀도 뀌지 않는 강인한 몸의 소유자이기 때문에(주사바늘이 꽂히지 않아 치료도 힘든 남자), 범죄조직들은 루크를 쓰러뜨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수밖에 없겠네요. 이들이 사용하는 게 해머 인더스트리의 무기들입니다.

드라마 루크 케이지는 할렘가의 흑인들의 삶 등 흑인 드라마로서의 서사를 진행해 오던 터라 아직은 영화와의 연계점이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신 이 서사는 꽤 호평을 받았구요. 현실감도 있어요.

데어데블 역시 뉴욕 자경단 히어로로 활동하면서 퍼니셔, 엘렉트라 그리고 범죄조직인 핸드와도 엮이며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퍼니셔와의 스토리는 진지하고 무거운 매력과 더불어 파워풀한 액션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었구요.

MCU 영화들이 판타지 풍의 빌런들과 우주적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면 디펜더즈 드라마들은 좀더 리얼하고 실제에 가까운 범죄를 다룬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데어데블에서는 스토리라인의 긴박한 전개와 더불어 화려하고 잔인하며 파워풀한 액션을 보여준다는 점이 매력이죠.

최근 시즌 3에서는 킹핀을 상대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킹 핀, 즉 윌슨 피스크는 다들 익숙하실 거에요. 스파이더맨의 빌런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아무래도 스파이더맨과 행동반경이 같은 뉴욕이다 보니 빌런이 겹치는 경우가 코믹스에서도 꽤 있었습니다. 협력한 경우도 있었고요. 그래서 더 연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죠. 

또 데어데블 하면 빼먹을 수 없는 캐릭터가 바로 퍼니셔겠죠! 안티히어로라는 독특한 성격과 더불어 자비없는 폭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파워풀한 범죄사건의 응징자로서! 범죄자를 파워풀하게 응징하는 또다른 범죄자(...)로서! 화려하게 등장할 가능성이 있죠.


퍼니셔라는 캐릭터는 비극적인 개인사도 그렇고, 이후에 보여준 일관적(으로 폭력적)인 어두운 정의의 수호자 모습이 인기를 얻었죠. 코믹스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도 호평을 받았는데 이제 슬슬 나와줄 때도 됐는데요.

빌런인 듯 빌런 아닌 캐릭터로 한번 나와줄 법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불명의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지거나 하면 퍼니셔와 엮이는 경우도 꽤 있었죠. 하지만 이런 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퍼니셔에 대해 언급이 있지는 않았어요.


자비없는 액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제까지 MCU에 등장했던 히어로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데, 그의 모습을 다시 영화 속에서 볼 수 있을까요? 슬슬 솔로무비 리부트도 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리고 디펜더스 마지막 멤버로 아이언 피스트가 있지만...사실 뭐 시즌 1보다 시즌 2가 나아졌다고는 해도 이대로는 나오는게 민폐일 것 같네요. 얘기하지 말죠.

마지막으로 가장 연계지점이 많은 에이전트 오브 쉴드입니다. 하이드라의 기원과 대립, 어벤져스에 등장했던 사태 이후의 조치 등에 대해서 다루다가 최근에는 과거를 바꾸는 등 세계관이 비대해진 감이 없잖아 있는데요..


시즌 4에 접어들면서는 인기가 떨어지긴 했지만, 시즌 6까지 확정지으며 꾸준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로 나왔다가 대차게 말아먹은 인휴먼즈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는 유일한 시리즈라는 점도 한몫 했을 테고요.

특히 콜슨 요원이라는, 어벤져스에 큰 영향을 주었고 쉴드의 주축이었던 인물이 주역으로 등장한다는 점이 컸었죠. 이제 정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나 했더니 캡틴 마블에 등장한다고 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었는데요.


과거 시점의 이야기어도 좋으니 콜슨 요원이 영화에 다시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또 콜슨 말고도 스카이 같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남아 있기에, 이들이 쉴드의 재결합에 힘입어 퓨리 국장, 마리아 힐 듀오와 함께 영화에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여담으로, 인휴먼즈가 앞으로 MCU 전체 작품에서 어떤 식으로 다뤄질지는 참 모를 일입니다. 일단 메인 드라마가 비극적인 성과를 내긴 했지만 이미 다룬 바 있는 만큼 언급이라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또 말아먹은지 얼마 안 되서 리부트 될 가능성도 크게 보이지 않고요. 영화가 취소되면서 드라마화되었으니 다시 새로 영화화하게 된다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뭐 어쨌든 인휴먼즈 왕국과 블랙 볼트는 꼭 다시 다뤄줬으면 싶은데요. 이들이 다시 등장할 수 있다면 좀 더 디테일한 세계관 구축이 가능하겠죠.

또 그리 평가가 높지는 않았지만, 클록 앤 대거의 드라마화도 있었습니다. 클록의 포탈 능력 덕에 자주 등장하는 듀오인데, 가볍게라도 지나가듯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해요.


MCU 드라마 시리즈는 오락적이고 블록버스터적 성향이 다분한 영화들에 비해 좀 더 무겁고 진중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영화의 매력을 기대하고 찾은 팬들은 다소 실망을 하기도 하죠.

MCU에서 영화가 메인스트림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에이전트 오브 쉴드나 디펜더스의 데어데블 등은 독특한 매력과 더불어 MCU에서 미처 다 다루지 못한 뒷얘기들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화와의 크로스오버가 더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해요.


게임이나 다른 미디어믹스에는 쭉 등장해 함께 싸워 왔던 마블의 히어로들이 함께하는 모습, 이제 실사화 배우들을 통해 보고 싶은 생각은 간절합니다. 뭐 사정이야 많겠죠 어른의 사정이라든지... 그래도 다 해결해 주세요!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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