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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출근을 해보니 회사에 정체불명의 케이스가 하나 도착해 있었다. 그것도 겉에는 소총이 그려진 케이스.

진짜로 총이라도 들어있는 걸까? 케이스를 살펴보니 익숙한 영어가 보인다.

'BENQ'  'ZOWIE'

'뜬금없이 총이 그려진 케이스를 보냈네. 뭐지? 벤큐랑 조위는 모니터 만드는 곳 아니야?'

실제로 총, 혹은 그와 연관된 물체가 들어있으면 바로 112에 신고하겠단 생각으로 케이스를 열었다.

상자를 여는 순간 예전에 봤던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났다.

영화 '존 윅 2'에서는 킬러가 자신의 총을 고르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에서 킬러가 '뭐가 좋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면, 상황에 맞는 물건을 추천해주는 사람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이 남자를 '소믈리에'라고 부른다.

주로 청축에 익숙하시 겠지만 '셀러리타스 II'는 어떠실가요. 

더블 클릭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접점 광축 스위치 방식을 도입한 키보드입니다. 

입력 신호 반복 시간을 제어하는 RTR 기술을 통해 키 입력 반복 배속을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만족하실 겁니다.  

묵직하고 꽉 찬 느낌, 마우스가 손바닥에 달라붙어야 하며, 강하게 잡고 움직이는 것을 선호한다면 'ZA'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왼손, 오른손에 맞춘 양손 모두 사용한 마우스로 기존의 제품들보다 손바닥에 닿는 부분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뒤의 숫자가 클수록 마우스의 사이즈는 작습니다. 정말로  손이 크거나, 묵직한 느낌의 마우스를 원하신다면 ZA11을 추천해 드립니다.

마우스를 '쥐는'것보다 '찍는' 느낌으로 사용하신다면 FK가 적당하겠군요. 

낮게 밀착되며, 빠르고 가벼운 움직임에 최적화 되었으며 손가락 끝의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보다 빠른 움직임과 순발력을 즐기신다면 FK를 따라올 마우스는 없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마우스를 원하신다면 EC를 사용하십시오.

EC는 오른손잡이를 위한 마우스답게 양손형 제품과는 다른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 게이밍 마우스란 이런 거였구나!' 이제 진짜 게이밍 마우스가 어떤 것인지 한번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프로는 프로답게 갖출줄 알아야 합니다. 게이밍 마우스에 맞는 마우스 번지를 준비하세요.

'조위 CAMADE'는 마우스 케이블의 길이에 맞게 조정 가능한 스프링 케이블 몰드로 다양한 종류의 마우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밑면에 고무 받침대와 케이블을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고무 클립, 4개의 무게추가 내재되어 격렬한 마우스 움직임에도 안정된 동작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아 선이 꼬여서, 신경쓰여서' 프로는 변명하지 않습니다.

'FPS'에서 '사플'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는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조위 VITAL '은 외장형 사운드로 저음과 고음의 단계별 설정, 사운드와 마이크 별도 조절 등 개인 맞춤형 사운드 설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듣기 좋은 사운드를 넘어 승리에 도움이 되는 사운드를 원하신다면 항상 가지고 계셔야 할 물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