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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M' 100일 맞이, 다양한 '놀거리' 제공

조회수 2018. 6. 7. 16: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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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안정화할 것 다짐

'검은사막 M' 개발사인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7일, 서울 서초구 더 화이트 베일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100일 기념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함영철 사업실장'과 '조용민 PD'가 자리에 참석해 그간 '검은사막 M'이 이루어낸 성과와 개발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검은사막 M'은 지난 2월에 출시되어 3~4월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며 소셜 네트워크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용 시간을 기록하며 이색적인 출발을 하였다. 또한, 매출 순위에서도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며 100일을 맞이한 지금도 굳건함을 유지하고 있다.

함영철 사업실장

'함영철 사업실장'은 "길었던 사전 예약 기간과 더불어 출시 당시 경쟁 게임이 많지 않았던 시기라 검은사막 M이 어렵지 않게 출발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출시 후 유저들로부터 부족한 부분을 지적받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안정화 작업을 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검은사막 M'의 성공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바랬던 월드 보스를 시작으로 흑정령 레벨 통합 등 원활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편의성 부분을 개편하는데 집중했고 100일을 맞이해 검은사막 M은 안정화 작업을 거쳐 다듬는 시간을 가지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운영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용민 PD

'조용민 PD'는 이날 '검은사막 M'의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말했다. "6월은 검은 사막 M에게 있어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클래스인 '다크 나이트'를 시작으로 월드 보스 '누베르'를 통해 처음으로 보스급 보조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메디아 남부 지역은 오는 7월 중으로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클래스 개발 취지와 관련해서는 "유저들이 바라는 클래스도 많은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사업 전략상 어떤 클래스가 우선인지 파악하고 먼저 개발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유저들의 의견도 반영하여 유저들이 원하는 새로운 클래스도 추후에 구상할 생각이다."

신규 클래스 출시와 보스급 보조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 계획

또한 이날 '펄어비스' 측은 '검은사막 M'의 부족한 콘텐츠에 대해 강조했다. '함영철 사업실장'은 "모바일 게임이 콘텐츠 소비가 상대적으로 더 빠른 편인 것을 고려해 출시 전부터 충분한 양의 콘텐츠를 게임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소비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다."라고 말했다.

'조용민 PD'는 "유저들이 아쉬워하는 부족한 콘텐츠를 보완하는 것이 앞으로 검은사막 M이 나아가는데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검은사막 M은 유저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부족하다."라며 발전해야 할 부분을 지적했다.

'검은사막 M' 개발팀은 지인들과 같이 정도 붙이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할 방향으로 콘텐츠를 구상 중이다. RPG 게임의 기본적인 요소가 성장과 경쟁인 것은 맞지만 같이 협동하며 다양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유저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형태를 마련할 예정이다.

"내기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저들이 스스로 판단을 내려 아이템을 가져가거나 유저들끼리 PvP 대회같은 이벤트를 직접 개최할 수 있는 환경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놀거리'에 대한 구체적인 콘텐츠 구상에 대해 언급했다.

함영철 사업실장, 조용민 PD

그 밖에도 버그와 최적화에 대해서도 미숙한 부분을 인정하며 안정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날 것을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업데이트 후에는 대전 매칭 시스템 개편 및 레이드 시간대에 따른 출현 몬스터도 조정할 계획이다. 구상 중인 업데이트들은 순차적으로 차근차근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펄어비스'는 100일을 동안 큰 사랑을 보여준 유저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꾸준히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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