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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보급 떨어진다!" XBOX 배그 에어드랍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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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N 작성일자2018.05.15. | 8,83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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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즐거운 말이다. 그리고 특히 뭘 주문한 적도 없는 데 뜬금없이 내 앞으로 상자가 도착했을 때는 더더욱 그렇다. 보낸 이는 한국 마이크로 소프트. 당연히 한 번에 알아챘다. '어? 나왔나? 배그 신맵?'


결국, 오래전부터 엑스박스와 엑스박스 배틀그라운드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홍보한 덕에 정말 큰 선물을 받았다. 이미 PC버전의 배틀그라운드는 '사녹'까지 공개된 상황이지만, 콘솔 유저들은 아직도 '에란겔'단 하나밖에 경험하지 못했다. 그런데! 드디어! 이번에! 엑스박스에도 사막맵 '미라마'가 곧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한다.


콘솔 유저들을 기쁘게 할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깜짝 선물, 에어드랍을 보내왔다.

'아 맞다. 나 엑박 배그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빨간 연막이 나오진 않는다.

아싸 3렙 가방 개이득

3렙 가방과 침낭이 들어 있다.

진짜 군용 가방. 사실 이제는 민방위라 '군용'이라는 단어에 별 느낌이 없다.

제법 빵빵하다.

'이게 끝인가?' 하는 순간 역시나 뭔가 숨겨져 있다.

솔직히 진통제 모양의 쪼꼬렛 하나 정도는 들어있을 줄 알았다.

번호판. 코드 비슷한 게 적혀있다. 뭔진 모르지만, 이따 내가 쓸 거야.

프린팅인데도 실감 난다.

"안녕. 우리 미라마 곧 업데이트할 예정이야. 너희가 사막에서 생존할 수 있게 몇 개 보낼게. 짱이지? 그리고 게임 해줘서 고마워. 하하 땡큐!" 이런 뜻인 거 같다. 느낌이 그렇다."

손수건인가?

못생긴 얼굴을 가려주는 용도. 주로 범법자들이 애용하는 물건이다.

사막 생존용 물주머니.

물을 담아 마실수 있다.

제법 빵빵해진다. 근데 물에서 플라스틱 맛이 났다.

미라마 지도가 들어있다.

는 사실 포스터였다.

는 사실 일러스트와 지도였다.

다음은 침낭이다.

아니 뭐지? 옆구리 터졌나?

침낭...

아 맙소사

침낭이 아니라 길리슈트였다.

화장실에서 냅다 한 컷 찍었다.

"저 어떄용?" / "하하! 정말ㅄ같네요!"

"이만 퇴근해 보겠습니다" / "하하! 진짜 정말ㅄ같다구요!"

"우리 그 리뷰했던 TV있지? 그거 지금 받으러 오셨대"

"네?"

"1층으로 내려가봐"

"지금요?"

"응. 지금 도착하셨대"

어쩔 수 없다. 이렇게 된 이상 이대로 간다!

"경찰이죠? 여기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설현아 안녕. 나는 이렇게 돈 번다. 맥주 시원해 보인다. 나 진짜 한잔하고 싶어.

하하하 어쩐지 덥다 했어.

사장님도 입어보겠다고 난리. 길리슈트란 이런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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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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