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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마켓 순위에서 '리니지M'이 사라졌습니다.

12일(화) 오전, 구글플레이 마켓의 매출 및 인기 순위에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을 비롯한 몇몇 게임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견됐는데요. 

매출과 인기 순위 모두 늘 상위권에 올라있던 게임들이라서 순위표를 보자마자 "어?" 하고 바로 눈에 띈 겁니다.

구글플레이 매출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던 '리니지M'이 갑자기 사라지자, 그 자리는 현재 '소녀전선'이 차지한 상태입니다. 

이밖에 엔씨소프트의 다른 게임들인 '파이널 블레이드'와 '프로야구H2'도 찾아볼 수 없는 상태고요.

앱 검색으로는 찾을 수 있지만, 순위 차트에서는 찾을 수 없는 상황. 구글플레이 순위 통계 오류로 인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특정 업체와 특정 타이틀만 사라졌다는 점에서 보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측에서는 문제 원인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순 오류로 인한 해프닝일지,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인지 지켜봐야겠네요.

※ 9월 12일 오전 11시 기준, 해당 문제가 해결돼 구글플레이 순위가 복구되었음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