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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잡

매달 1천만원을 버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jpg

돈 잘 버는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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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서 <매달 1천만원을 버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주제로 조회수가 100만에 육박한 유튜브 채널이 등장했다. 도대체 어떻게 월 1천만 원을 벌었다는 걸까? 이하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운영 중인 주원규 씨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출처신사임당 유튜브

Q. 월 천만 원 버는 게 어렵지 않다고 했다. 왜 그렇게 생각하나?


나도 원래는 가난했다. 돈 버는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벌어보니 그렇지 않았다. 월 천만 원씩 버는 사람들 수없이 만나서 들은 이야기는 그냥 흔한 아이템이라도 일단 시작하라는 거였다. 그렇게 돈 버는 사람들 세상에 수두룩 빽빽하다.

Q. 매달 천만 원씩 벌려면 도대체 어떤 사업을 해야 하나?


그냥 서비스나 물건을 파는 사람이 되면 된다. 단 제품을 잘 선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쇼핑몰을 시작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내가 뭘 좋아하는데 그걸 사람들도 좋아할 것 같아서 파는 거다. 하지만 내 관심사가 아닌 사람들의 관심사에 포인트를 둬야 한다.


실제로 수천만 원씩 버는 사람들은 세탁소, 미용실, 철물점 죽집, 여자 옷, 남자 옷, 속옷, 수영복, 핸드폰 케이스, 세상에 널리고 널린 우리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로 돈 벌고 있다.

Q. 본인은 어떤 사업을 추천하나?


온라인으로 뭔가를 팔아보길 추천한다. 나의 경우 하루에 4시간씩 총 2주를 투자해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제품 하나를 올렸다. 그때는 하루에 1개씩 팔려서 월에 겨우 14만 원을 벌었다. 편의점 알바도 그것보다는 잘 번다. 그래서 누군가는 이 시점에서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나는 2주를 투자해 상품 하나를 더 올렸다. 그러자 하루에 제품이 2개씩 팔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2주씩 공 들여 상품 수십 개를 올리니 하루에 수십 개씩 팔렸고, 이 작업을 1년간 반복했더니 월 천만 원을 벌게 됐다.

Q. 단순히 제품만 등록하면 된다는 건가?


제품을 올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처음 올린 제품의 반응을 잘 살피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두 번째 상품을 올리는 것이다. 한 번에 몽땅 제품을 30개씩 등록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의미 있다.


개선하다 보면 잘 팔릴 확률이 올라간다. 손님이 뭘 찾는지, 뭐가 더 잘 팔리는지 하다 보면 알게 된다. 그렇게 마케팅 전략도 다각화하고, 상세페이지도 업그레이드하고, 제품 가짓수도 늘려가다 보면 수입이 늘어난다.

Q. 모든 제품이 다 잘 팔리지는 않을 텐데..


나도 장난감이나 물놀이 튜브 팔다가 망했다. 의류는 만들었다가 품질이 떨어져서 돈도 날리고. 그렇다고 뭔가를 팔기 위해서 사람들의 감성을 읽을 필요는 없다. 내가 공략하고 싶은 타깃이 뭘 좋아하는지만 알면 된다.


초기에는 하루에 한 개 팔아서 만 원씩 버는 것에 의의를 둬라. 한 개 팔면서 나오는 피드백으로 두 개를 등록하고, 또 피드백을 바탕으로 또 업그레이드해라. 상품 하나를 개선하려는 노력보다 이전 상품에서 나온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품 가짓수를 늘려가면 된다.

Q. 좋은 전략이지만 초기 자금은 필요하지 않겠나.


나는 70만 원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지금 다시 하면 더 적은 비용으로 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면도기를 판다고 해보자. 편의점에 가서 면도기를 찾아 생산자가 어디인지 살펴보고 연락해 공장에 방문한다. 그리고 원가를 물어보자. 500개, 1000개를 팔면 얼마를 버는지 계산한 뒤 샘플로 스무 개 정도만 소매가로 가져온다.


그렇게 20개만 가지고 테스트 판매를 하는 거다. 크몽 같은데 보면 패키지 디자인, 로고 디자인 정말 싸게 할 수 있다. 그곳에 의뢰해서 디자인하고, 본인 취향 반영해서 사진도 찍고, 그 후에 상세페이지를 만든다. 네이밍도 새롭게, 같은 면도기지만 이름도, 컨셉도 내 스타일에 맞게 바꿔도 좋다. 


제품 품질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조차 없다. 어차피 편의점에 다 깔려 있는데 이름이랑 컨셉만 바꾸는 것 아닌가? 인증이나 품질은 모두 클리어 된 상태인 거다.

홈페이지 만드는 것도 너무 쉽다. 몇만 원으로 도메인 사서 쇼핑몰 만드는 사이트에 연결하면 된다. 그 돈도 아까우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등록하면 무료다. 이렇게 세팅이 되면 그때부터 내가 공부한 마케팅 전략을 웹페이지에 적용하는 거다.


블로그, 유튜브, 네이버 등 모든 SNS에 내가 생산한 콘텐츠를 뿌리는 거다. 이때 주의할 점은 일관성을 가지는 것. 여성 전용 면도기라면 이쁘고 깔끔하게. 남성 전용이라면 마초적인 분위기를 담아도 좋고. 모든 전략은 하나의 타깃을 목표로 집중되어야 한다.


그렇게 콘텐츠를 뿌리면 처음에는 10명 정도 들어온다. 그러면 하나도 안 팔리니 약간의 비용을 광고에 투입하자. 페북 광고든 유튜브 광고든 광고를 써서 트래픽을 올리다 보면 하루에 100명씩 들어와 3개쯤 팔릴 거다. 이때 마진을 잘 계산해서 아웃풋이 좋으면 계속 팔고 아니면 다른 제품으로 가는 거다.

출처신사임당 유튜브 촬영 현장

하다 보면 각이 나오는 제품이 있다.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디자인도 재구성하고, 상세페이지 퀄리티도 올리고, 광고 효율, 마케팅 효율 모조리 개선하고, 결과 분석하고, 재구매율 높이는 법, 내부고객 이벤트, 리타겟팅 광고 등을 이때부터 시작하는 거다.


게임 용어로 킬각 나왔을 때 던져야지 그냥 던지면 안 된다. 손자병법에도 나온다. 쳐서 이기는 게 아니라 이겨놓고 치는 거라고. 하다 보면 노하우가 생기고 지름길도 알게 되니 너무 쩔쩔맬 필요가 없다.


Q.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얼마나 걸리나?


사람마다 다르다. 나는 총매출이 천만 원이 되기까지 1년 조금 넘게 걸렸다. 퇴사한 친구를 붙잡고 알려주니 6개월 만에 순수익 천만 원을 찍더라. 이 모든 과정은 유튜브에 <창업 다마고찌>라는 주제로 올려두었다.

출처신사임당 유튜브 - 창업 다마고찌

겁먹지 말고 자기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다. 나처럼 2주에 하나씩 등록해봐도 좋고 시간이 부족하면 3주에 하나씩 해도 좋다. 시간이 많다? 그러면 1주에 하나씩 올리는 거다. 


사실 모든 비범한 것들은 평범한 것들이 쌓여서 극적인 변화가 생긴 거다. 누가 들으면 ‘그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야’ 싶은 일들을 계속해서 쌓아가다 보면 삶의 방향이 바뀐다. 해보면서 느꼈다. 이 쉬운 일을 남들이 못하는 이유는 그 시작이 너무 작고 미약해서, 수많은 의심과 싸워야 해서 그렇다. 


결과만 보이지 말고 그 아래 단단하게 쌓여가는 평범함을 반복해야 그 위치까지 가는 거다. 뻔한 말이지만 진짜 티끌 모으면 태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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