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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이드미러 맞추는 법과 안전한 차선 변경 방법은?

조회수 2021. 3. 17.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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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동차뿐만 아니라 교통흐름에 따라 수많은 다른 운전자들도 동시에 주행을 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를 운전하는 데 있어서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교통신호체계나 제한 속도 내에서 운전하는 것도 좋지만, 앞뒤 좌우의 시야를 확보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흔히 자동차를 운전할 때, 안전운전 또는 방어운전을 잘 하기 위해서는 시야를 넓게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눈앞의 있는 차만 보지 말고 사이드 미러와 백미러를 통해 주변을 잘 살펴 교통흐름 및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라는 의미인데요.

특히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운전자들은 운전 경험이 적어 운전 시야가 상대적으로 좁고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그래서 특히 차선 변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우스갯소리로 차선 변경을 하지 못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간다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차선 변경 요령에 따라 차량 좌우에 장착된 양 사이드미러와 같은 시야 확보 장치들을 잘 활용하면 차선 변경을 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운전할 때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자동차 사이드미러를 맞추는 방법부터 차선 변경 요령까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의 좌우 시야 확보, 사이드미러 맞추는 법
-내게 맞는 운전자세부터 정하기

내게 맞는 운전자세는 시트 포지션과 핸들 위치를 조절해가면서 정하시면 됩니다. 시트는 높이와 전후진 포지션을 먼저 맞추고 그다음 등받이 각도와 핸들 위. 아래, 전. 후진 위치를 함께 조절하면 됩니다. 시트 높이는 시야 확보가 잘 되는지를 포인트로 보고 시트 전후진 포지션을 정할 땐 브레이크를 편하게 밟고 뗄 수 있는 정도인지를 기준으로 하면 됩니다.

등받이 각도와 핸들 위치는 편하게 앉았을 때 손을 뻗어 손목 부분이 핸들에 걸칠 정도 또는 핸들 전체를 쥘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참고로 시트 포지션은 너무 낮거나 높지 않도록 적절히 조절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백미러 확인하는 법
-사이드미러 조절 장치

룸미러는 손으로 조절하면 되고 사이드미러는 이것과 연결된 수동 고리가 있을 경우 이걸 상하좌우로 움직여 조절을 합니다. 전자식 조절 버튼은 운전석 차 문 손잡이에 장착되어 있는 경우가 흔한데요. 보통 사이드미러 개폐 버튼, L과 R로 표시된 좌. 우 사이드미러 선택 버튼, 화살 표시가 된 상하좌우 조절 버튼으로 되어 있고 이걸 눌러 내게 맞게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백미러 조절 요령 (룸미러와 사이드미러)

룸미러 조절은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룸미러를 통해 후면을 보았을 때 너무 낮거나 높지 않도록 뒷 유리가 최대한 보일 수 있도록 조절하면 됩니다. 그리고 사이드미러는 운전자마다 다를 수 있는 운전 성향 또는 신체구조상 조절 방식이나 위치가 상이 할 수 있습니다만, 사이드미러에 노출되지 않는 측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방식이 가장 보편적인 세팅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 사이드미러 좌우 조절은 사이드미러의 거울면을 5등분 하였을 때 내 차체가 살짝(5분의 1 정도) 보이도록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내 차량이 너무 많이 보이거나 반대로 너무 보이지 않는 것도 결코 바람직한 조절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좌우 세팅 위치를 기준으로 한 채 자신에게 가장 보기 편한 수준으로 조금씩 수정하는 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뒷문 손잡이를 기준에 두고 세팅할 수도 있는데요. 뒷문 손잡이가 보이도록 좌우 조절을 일단 하고 상하 조절도 뒷문 손잡이가 중간에 위치하게 조절해도 앞서 소개해 드린 세팅 위치와 비슷한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하 조절은 하늘이 1/3 정도 또는 지평선을 가운데 맞춰준다는 느낌이 들도록 조절하면 됩니다. 물론 사이드미러는 운전 도중이 아닌 안전한 곳에서 반드시 정차한 상태로 조정해야 합니다.

-백미러 조절 요령을 지키지 않았을 때

내 차가 사이드미러에 조금만 나와야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내 차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면 후방 차량이 어느 차선에 위치해 있는지 알 수 없고 속도와 내 차와의 거리 등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내 차가 너무 많이 나오게 되면 보다 넓은 사각지대가 생기게 되어서 위험할 수 있는데요. 만일 이런 세팅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보조 사이드미러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차선변경 안전하게 하려면?

차선 변경을 할 때는 일단 앞차와의 거리를 본인의 차 속도에 비례해 조절합니다. 속도가 높으면 그만큼 앞차와의 거리를 넓혀야 안전한 ‘소각도 차선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차선 변경 시 핸들을 크게 꺾어야 해서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앞차와의 거리를 조절한 다음엔 차선을 변경하고자 하는 방향의 사이드미러를 확인해 시야를 충분히 확보합니다. 그 후 방향지시등을 켜 서서히 변경하고자 하는 차선 쪽으로 접근합니다. 그럼 후측방 차량이 방어운전 또는 양보를 해주기 위해 앞차와의 거리를 넓히게 되는데 이때 차선을 변경하시면 됩니다. 만약 거리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차량을 보내고 다음 기회에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체가 심한 도로였거나 무리한 차선 변경이 이루어졌다면 변경 후 양보해 준 뒤 차량에게 비상등을 켜는 등 감사 표시를 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참고로 차선 변경이 불가한 곳에서의 차선 변경, 무리한 끼어들기는 비신사적인 행동인 동시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자동차의 사이드미러와 백미러를 맞추고 안전하게 차선 변경하는 방법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운전하는 동안 전면 시야만큼이나 좌, 우, 후방 시야 확보도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별도의 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이상 운전 사각지대는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룸미러 사용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시야, 각도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너무 편향적인 시야 확보는 사각지대가 증가할 수 있는,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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