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게 발생하는 보복운전과 난폭운전, 기준과 대처 방법은?

조회수 2019. 11. 18. 16: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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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는 중 다른 차량에 의해 위협을 느껴본 적이 분명 있으실 겁니다. 관련 법과 처벌이 나날이 강화되는데도 불구하고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 또한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으며 일상 중에도 흔히 겪을 수 있을 만큼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죠. 하지만 많은 운전자분들이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을 많이 헷갈려 하시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생명까지 위협하는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의 기준, 그리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복운전과 난폭운전, 어떻게 다른가요?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은 고의적으로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위협을 가하는 대상에 따라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으로 나누어집니다. 위협을 가하는 대상이 불특정 다수일 경우는 난폭운전으로 분류하며 특정된 사람을 위협하는 경우 보복운전으로 분류하는데요. 경찰청에서 알려주는 보복운전의 대표적인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앞지르기 후 고의로 급정거하는 경우
▷뒤쫓아오며 고의로 충돌하는 경우
▷급 정지 후 욕설과 폭언,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
▷차로 변경으로 진로를 방해하거나 중앙선과 갓길로 밀어붙이는 경우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의 처벌,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난폭운전은 9가지의 특정 상황을 두 가지 이상 연달아 하거나 한 가지 행위를 지속적으로 행할 경우 처벌을 받는 반면에 보복운전은 단 한 번의 행위로도 처벌을 받습니다. 

대처 방법은?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은 맞대응하지 않고 침착하게 블랙박스나 주변 CCTV, 핸드폰 촬영 영상을 확보해 신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보복운전 사고는 맞대응 시 발생하는데요. 화를 못 이겨 맞대응하면 억울하게 나까지 처벌받을 수도 있고, 2차 사고까지 발생할 위험까지 있으니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논리로 맞대응 하지 마시고 위에서 말씀드린 방법으로 증거를 수집한 후 국민신문고, 경찰 민원, 스마트 국민 제보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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