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고 있어야 할 운전 시 에티켓!

조회수 2019. 11. 11. 14:59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도로에서 차를 운전하다 보면 친절한 운전자도 만나게 되지만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난폭한 운전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운전만 잘해서는 안전운전을 할 수 없죠.

양보와 배려하는 마음가짐은 물론이고 정해진 규칙 또한 잘 지켜야 비로소 안전운전이 가능해지는데요.

그렇다면 도로 위에서 서로의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에티켓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보행자를 우선으로 하기

면허학원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 중 한 가지가 바로 보행자가 우선이라는 말입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운전에 익숙해지면 기본을 잊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보행자와 사고가 난다면 보행자는 최악의 경우 목숨까지 잃을 수 있고 나 또한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횡단보도, 좁은 골목길에선 더욱 신경 써서 운전해야 합니다.

두 번째, 적절한 비상등 사용

운전을 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배려를 받는 상황, 나의 실수로 상대방에게 미안해지는 상황 또는 무언가를 알려야 하는 상황 등 손으로 꼽을 수없이 많은 상황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렇게 무언가를 알려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비상등'입니다.  차선 변경 시 양보를 받거나 하는 상황에서 상대 운전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할 때 비상등을 켜 고마움의 표시를 하기도 합니다.  

또 폭우나 폭설, 안개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에도 비상등을 켜 나의 위치를 알려 뒤 차량이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하고 돌발 상황에 도로 위에서 정차하게 되거나 급정거를 하게 될 때에도 비상등으로 상황을 알릴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폭언과 욕설 금지

운전을 하는 사람 중 폭언과 욕설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적을 것입니다. 혼자 조용히 욕설을 뱉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차에서 내려 시비를 건다던가 심하면 흉기로 위협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운전자 간의 싸움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받는 보행자나 또 다른 운전자가 발생하게 되니 자제해겠죠.

자신이 실수할 수 있는 것처럼 상대방도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

네 번째,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하기

운전에 집중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아주 위험하다는 것을 모르는 운전자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차를 운전할 때 신호 대기가 끝나도 움직이지 않거나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는 등 흔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운전자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다른 운전자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 상향등 끄기, 전조등 켜기

야간 운전 시 전조등을 켜지 않는 차량과 어두울 때에 마주 오는 차량이 있음에도 상향등을 조절하지 않는 비매너 차량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상향등은 일반 전구의 광량보다 훨씬 높아 정면에서 빛을 받았을 경우 2~3초간 시력을 잃을 정도로 운전 시에는 아주 위험합니다.

항상 운전할 때에 장애물이 되지 않고, 상대방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운전자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 무리한 양보 요구하지 않기

우리나라는 우회전 전용차선이 따로 존재해 보통은 신호 없이 우회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회전, 직진 동시 차선에서 우회전을 해야 하니 비키라며 시끄럽게 경적을 울려대는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상대방에게 법을 위반하라고 강요하는 꼴이니 해서는 안 되는 행위입니다.

일곱 번째, 주차 시 연락처 남기기

초행인 곳, 아니면 잠시 주차한 후 자리를 비웠을 때 연락처를 남기는 것은 필수입니다. 본의 아니게 다른 차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필요에 따라선 추가적으로 잠시 주차하겠다는 메모를 남겨 표현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람이 제각각 다른 성격을 갖고 있듯이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 운전자의 성격 또한 천차만별입니다.

잘못된 운전을 하고 있거나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너그럽게 이해할 줄도 알아야 하며 나 자신 또한 상대방에게 폐를 끼칠 수 있음을 항상 염두 해야 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