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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균 전쟁! 자동차 에어컨 관리

조회수 2019. 7. 25. 2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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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끝날 무렵 찾아오는 무더운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관리는 정말 중요한 숙제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순하게 에어컨&히터만 작동하는 주요 장치 중 하나인 옵션은 단순한 습관 하나로도 건강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에어컨 관리와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냄새

대부분 자동차 시동을 걸고 더운 여름엔 에어컨을 겨울엔 히터를 먼저 작동하게 됩니다. 특히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는 더없이 이런 습관들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에어컨은 필터 혹은 송풍구만 간단하게 교환, 청소하기 때문에 실질적 문제인 내부는 청소 자체가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차량 내부와 외부 온도 차이로 인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에서는 많은 세균과 곰팡이들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곳이 되어버립니다. 만약 차량에 탑승 후 에어컨 작동 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그것만큼 괴롭고 짜증 나는 일도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에어컨 관리는 생각보다 복잡하진 않습니다. 다만 습관의 중요성인데 대부분 이런 사소한 습관이 생기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서 많은 분들이 그냥 넘어가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동차 에어컨 작동 방법

1. 시동 전 에어컨 상태는 OFF 상태로 합니다.

2. 무더위로 인해 실내 공기가 뜨거워진 경우 에어컨을 바로 작동하지 않고 창문을 열어 60초 정도 실내 공기를 내보냅니다.

3. 시동 후 온도를 낮춰 에어컨을 작동시킨 후 찬바람이 나오면 창문을 닫고 내부순환 모드로 작동을 합니다.

4. 가장 중요한 목적지 도착 전 또는 도착 후에는 외부순환 모드로 작동을 하고 5분 후 에어컨 스위치를 끄고 시동을 끄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시원하지 않아, 에어컨 맞나요?

단순한 냉매 부족으로 인해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도 종종 생기곤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간단하게 냉매 보충으로 쉽게 해결이 되지만 만약 컴프레서, 연결 파이프 손상, 에바 리킹, 센서 고장, 컨덴셔팬 고장 등 다른 부위에 문제가 있다면 냉매를 보충한다고 하더라도 단기간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 냉매 문제가 아닌 경우에는 꼭 서비스센터에 방문 후 점검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환

에어컨 필터 역시 대부분 6개월~1년 10,000km~15,000km 교환 주기로 하고 있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날씨에는 주기적으로 확인 및 교환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에어컨 필터의 경우 요즘은 대부분 DIY로 많이 교환하기 때문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쉽게 교환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에어컨뿐 아니라 실내 청결 역시 평소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은 어른을 비롯해 어린아이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작은 습관 하나로 지킬 수 있다면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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