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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벽' 만들어 고양이 입양 얻어낸 딸 (사진)

조회수 2018. 4. 15.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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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간절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 많은 어린이들이 꿈꾸곤 한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미국 텍사스주 켈러시에 사는 다니엘 그루비시치는 동생과 아빠의 일화를 SNS를 통해 공개했다. “여동생이 아빠에게 죄책감을 줘서 고양이를 입양하기 위해 ‘통곡의 벽’을 만들었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함께 확인해보자. 

1. 이것이 바로 통곡의 벽. 사진과 글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도 잊지 않았다
2. ‘제발’이라는 애절한 문구가 눈에 띈다. ​눈물을 흘리는 고양이의 그림은 '역작'이라고 평가할 만 하다.
3. ​“걔네는 절대 집을 가질 수 없을거예요. 왜냐고요? ‘어떤’사람들이 걔네가 죽길 바라니까”
4. ​“아빠는 무고한 생명을 죽이고 있는 거라고요!”
5. ​“이 눈물 보이죠? 아빠 때문임”
이 똑똑한 책략가의 결말은 어땠을까? 아래의 사진을 보자. 
​“...됐냐”

고양이를 입양하기 위한 소녀의 권모술수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통곡의 벽’을 자신이 아닌 버려진 동물을 위해 이용한 것이니 노여워하거나 불편해하지 않기를. 


결국 모두가 웃었으니 된 일 아닐까. 소녀의 아빠는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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