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위해서".. 200만원 모은 7살 소년

조회수 2021. 5. 7.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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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는 7살 소년의 선행이 화제입니다.

약 200만원 이상의 유기동물 물품 기부를 이끈 어린이의 사연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DailyPaws'는 미국 코네티컷주 이스트헤이븐 지역에 사는 '코너 베체'라는 이름의 어린이가 아주 뜻깊은 일을 했다고 지난 4월 30일 알렸습니다.

4월 24일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 행사의 주인공 역할을 한 것인데요.


베체의 할머니 마리 코레이아 씨는 "손자가 동물보호소의 고양이와 개는 어떻게 밥을 먹는지 궁금해하더니 본인이 동물들을 돕고 싶다고 말하더군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레이아 씨는 손자에게 '드라이브 푸드'라는 기부 방식을 알려줬다고 해요.

드라이브 푸드란 음식 등을 모아서 그것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하는 것을 의미해요.

손자 베체는 드라이브 푸드를 꼭 하고 싶다고 했고 온 가족이 나서 함께 동네 사람들에게 홍보를 했죠.

어린 아이의 진심이 통한 걸까요?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 사료, 고양이 사료, 고양이 침대, 청소용품 등 2000달러(약 225만원)가 넘는 물품이 모였습니다.

그렇게 모인 물건은 지역의 동물보호소로 전달되었죠.

코레이아 씨는 "지난해 14살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후 손자가 동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욱 깊어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베체는 기부행사가 끝난 뒤에도 고사리 손으로 모은 20달러(약 2만 2000원)를 동물들을 위해서 쓰고 싶다며 할머니에게 전했다고 하네요.

7살 꼬마의 속 깊은 행동과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DailyPaws' 홈페이지, 'EastHavenAnimalShelter' 페이스북

출처: https://smartstore.naver.com/petzzi/products/461642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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