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원 지원".. 경북 상주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조회수 2021. 3. 25. 09:30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유기동물을 반려동물로!"

경북 상주시가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지역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상주시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기동물을 반려동물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입양 딜리버리 서비스를 같은 날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유기동물 딜리버리 서비스는 유기동물 입양을 원할 경우 시민의 집으로 유기동물을 직접 데려다주며, 입양자는 바로 입양하거나 2주 임시보호 이후 입양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요.

입양비는 없으며 진료비, 미용비, 동물등록비, 펫보험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입양지원금 25만원을 지급합니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animal.go.kr)를 찾아가 상주에서 보호 중인 개체를 검색한 뒤 공고번호로 예약하면 예약한 시간과 장소에 유기동물을 데려다 준다고 해요

상주시는 연간 7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유기동물이 동물보호센터에서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유기동물이 좋은 입양자를 찾아서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상주시에서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유기동물 입양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 상주시의 강영석 시장은 “해마다 수백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해 안타깝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한 마리라도 더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어요. 이어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상주시의 이번 프로그램이 좋은 효과를 낼 경우에는 더 많은 지자체에서 유기동물 입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상주시의 캠페인에 관심이 있는 상주시민은 054-537-7476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해요!

부디 많은 유기동물 친구들이 포근한 '영원한 집'을 찾기를 기원합니다!

(본 게시물에 사용된 사진은 24일 현재 상주시에서 보호 중인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입니다)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상주시청 홈페이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