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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수의사.. '환자' 강아지와 춤추는 이유는?

조회수 2021. 3. 21.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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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적응이 안 되는 게 있죠....

저는 따끔한 주사바늘이 그런데요......

동물도 마찬가지일 거 같아요

동물병원, 수의사, 주삿바늘은 공포의 대상이겠죠..

동물병원 가는 날에는 어떻게 알았는지 이동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벌벌 떠는 아이들....

하루종일 스트레스를 받고 두려움에 떠는 거 같아 반려인도 맴찢일 수밖에 없죠

그런 동물병원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는 수의사가 있다고 해요.

최근 'THE DODO'가 소개한 안드레 산토스(André Santos) 선생님입니다.

포르투갈의 한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그는 '환자'들이 주사의 공포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독특한 노하우가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놀이를 하면서 환자의 긴장감을 누그러뜨린 뒤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있을 때 순식간에 주사를 놓는 방식이에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주사를 맞은 우리 댕댕이 ㅋㅋㅋㅋㅋ

때로는 함께 춤도 춘다고 하십니다 ㅎㅎ

댄싱위드펫

산토스 선생님은 "언제나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치료를 해야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색다른 치료법에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도 상당한 만족을 보였다고 하죠.

반려동물들이 스트레스와 두려움 없이 치료를 받는 동시에

다음에 다시 동물병원을 찾을 때도 두려움 없이 재방문을 할 수 있는 거죠

동물을 너무나도 사랑한다는 선생님은 수의사를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직업"이라고 표현하셨어요

진정으로 반려동물을 배려하는 수의사 선생님 덕분에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THE DODO' 홈페이지, 'andresantosvet' 인스타그램,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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