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관찰 카메라.. 냥이가 '동생' 댕댕이를 만나면

조회수 2021. 2. 17.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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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동생' 강아지를 만나면 어떤 사이가 될까요?

반려인 매튜 씨가 고양이와 강아지의 1년 간 '합사'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지난 13일 'THE DODO'를 통해 소개했어요.  

모든 일은 바로 그날 시작되었습니다.

'오스카(Oscar)'라는 고양이와 지낸 매튜 씨는 '릴리(Rylee)'라는 강아지를 데려왔죠.

첫 한 달, 오스카는 넘치는 호기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뭐야, 이 기묘한 생명체는?"이라고 하듯이 말이죠. 

시간이 지나자 릴리가 똥꼬발랄한 면모를 보입니다. 들뜬 릴리가 오스카에게 장난을 걸어도 오스카는 그저 멍하니 누워있을뿐...

릴리는 오스카의 꼬리와 다리를 깨물며 장난을 걸었다고 해요.

그럴 때마다 오스카는 매튜 씨를 이렇게 응시했대요.

"집사야.... 너 우리집에 무슨 개망나니를 데려온거야..." 라고 물어보듯이.... ㅋㅋㅋㅋ

오스카의 목도리를 물고 잡아당기는 릴리를 좀 보세요 ㅋㅋㅋㅋㅋㅋ

3개월째가 되자 둘 사이에 연대감이 어느 정도 쌓였습니다.

오스카 "뭐 이자식... 그 정도의 개망나니는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츤츤

어느덧 9개월째.... "뭔가 이상한 건 기분 탓인가...."

무럭무럭 성장한 릴리는 이제 오스카보다 훨씬 몸집이 커졌습니다.

이젠 같은 침대에서 잠이 든다는 둘

몸집은 훨씬 작은 오스카지만 마치 부모님처럼, 혹은 담당교수님처럼 릴리를 챙겼다네요!

12개월째, 이제는 완벽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오스카보다 5배 이상 몸이 큰 릴리지만 여전히 아기처럼 행동하죠.

오스카가 반려인과 놀고 있으면 릴리는 마치 질투라도 하듯이 반려인과 오스카의 시선을 뺏어오려고 한다고 해요 

아휴 귀여워

서로를 아끼는 오스카와 릴리

영상으로 둘의 1년을 다시 지켜볼까요?

오스카 표정 어쩔... ㅋㅋㅋㅋ

둘 다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길 바라 !!!

CREDIT

에디터 JAMIE

출처 THE DODO,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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