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세상을 떠나며 남편에게 준 선물

조회수 2020. 11. 14.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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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의심케 하는 수많은 라쿤들과..

라쿤 무리에 둘러싸인 노인..?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일까요?


라쿤 모자를 쓴 할아버지 ㅠㅠㅋㅋㅋ


라쿤 모자를 쓴 

할아버지의 이름은 '제임스'.


제임스의 아내는 유언으로

이런 말을 남기셨는데요.

.

.

.

'내가 떠난 이후에도,


하던 대로 라쿤과 고양이의

밥을 꾸준히 챙겨주었으면 한다'.



그는 그렇게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를 위해,


무려 25년 동안

숲속의 라쿤과 고양이를 돌봐왔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많이

챙겨주지 않았어요.


25년 동안 조금씩 수가 늘어나더니

이렇게 많아진거죠."


제임스는 이런 라쿤과의 일상을

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데요.


핫도그 하나 먹으려 했을 뿐인데..


영상 속에서 그가 고양이와 라쿤을

대하는 행동을 보면


그의 아내 사랑뿐만 아니라,

유별난 동물 사랑 또한 발견할 수 있는데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참 가슴이 훈훈해지는 것 같은 ㅎㅎ..)




"아내가 떠나고 한동안은

왜 해야 하나..싶었는데


결국 이게 다 아내의

뜻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덕분에 온전히 혼자가 될 뻔했던

제게 수많은 친구들이 생겼으니까요."



평생 가장 사랑했던 친구를

일찍 떠나보냈음에도,


이렇게 수많은 친구들이

그의 곁을 지켜줄 거라는 사실이,


저는 너무도 부럽네요 :-)














CREDIT

출처 BORED PANDA

EDITOR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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