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팔팔이 자꾸 없어진다 했더니 이눔자식!!"

조회수 2020. 11. 9.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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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인형"


: 어린아이가 몹시 좋아하여,

떨어지려고 하지 않아


항상 가지고 다니는 인형



아기들에게서 아끼는 인형을 빼앗아갈 때,


울거나 때를 쓰는 모습을

한 번쯤 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어린 동물들에게서도

이러한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댕냥이들도 가슴으로 낳은

아기나 마찬가지니까요 :-)


사람은 어느 정도 자랐을 때쯤

애착 인형을 잊어버리는 반면,


동물은 그렇지 않습니다.


1. 새로 사줄 테니까 제발 버리자ㅠㅠ


(앉으나 서나 애착 인형 생각...)


분신과도 같은 네 아이들..

오늘 또 옆구리 터졌다구..


도대체 누나가 몇 번이나

꿰매줘야 버릴 거니ㅠㅠ...


2. 인형은 그대로인데 댕댕이만 훌쩍 커버렸다
3. 인형은 그대로인데 고영희만 겁나게 커버렸다
3. "할모니... 언제 다 꿰매여?.."
4. (이제 그만 보내줄 때도 됐잖아..)


안 돼.. 죽어도 못 보내..


내가 어떻게 얠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새 인형이라도 내놔..




5. 좀 격하게 애정표현하는 편


네 친구.. 조금 힘들어 보인다..




6. "소듕한 내 친구.."


는 사실 

뒷발 팡팡의 희생양...




7. "너 아빠 팔팔이 자꾸 없어져!!"


: ?..어.. 아니네..


(머쓱)




8. 내가 진정 네 고영희로 보이느냐?
9. ㅎㅎ완전 좋아 새 인형 친구ㅎㅎ


"희희 다 터트려 버려야지"


(섬뜩)




10. 분명 종이 다른데 묘하게 닮았다
11. "내 틀니가 발이 달렸나.. 또 어디로 간ㄱ..."


"내 이럴 줄 알았지,

저거 저거, 어휴(분통)


쟈 좀 틀니 하나 맞춰줘야겠다."




12.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덩치
13. 양다리
14. 코 자자.. 친구야...
15. 안 돼!!! 그럴 수 업쒀!!!!!!


"걔는 안 돼!!! 데려가지 마!!!"

(절규)



16. 누가 보면 니꺼 훔치는 줄 알겠다


"얘 또 데려가서 뭐하려고?


또 차가운 물에 푹 담궈서

내 꼴 만들려고?!"


(집착)





헤어짐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우리 친구들..


그치만 어쩔 수 없어.

모든 만남엔 끝이 있는 법.


(단호)





집에서 솜이 다 터진 인형을 안은 채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오늘은 좋은 꿈을 꿀 수 있도록

새 인형 친구와 함께 귀가하는 건 어떨까요?




















CREDIT

출처 BORED PANDA

EDITOR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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