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실에 길냥이 대가족이 산다고요?

조회수 2020. 8. 20. 09: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한 회사에서, 


임신한 길냥이를 위해,


산실을 마련해줬다?



그것도 비좁은 창고가 아닌,

넓고 쾌적한 회의실을?



놀랍게도 


이 사연은 동화가 아닌,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날, 


처음 보는 고양이가 

우리 회사 근처에 나타났어요.


배가 이미 많이 나와있던 탓에 

임신했다는 걸 알 수 있었죠.



그리고 계속 울어대며 

모든 회사 사람들에게 

말을 걸었는데,


마치 도움을 청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이 길냥이를 

'보바'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그리곤 즉시 산실을 마련했죠.


회사 회의실에요.



보바는 무사히 출산을 마쳤고, 


건강한 8마리의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

각각 네 마리씩이요.



앞으로 더 성장할 새끼들과 보바를 위해


저희는 더 큰 회의실로 

산실을 옮겨줬어요.



다행히 많은 직원들이 

산실에 왔다가며 ,


보바의 산후조리를 도와줬답니다.



새끼들이 좋은 가족을 

찾을 때까지 는


저희가 계속 돌봐줄 것 같습니다."



낯선 길고양이의 도움 요청에

정성스레 산실을 마련해준 직원들,


낯선 사람들을 믿고

의지해 준 보바.



어른들 말씀 중에

이런 말이 있죠,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할 줄 알면,


괜찮은 사람이다."



그래서일까요?



이런 사연을 접할 때면

그래도 세상엔 아직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느끼는 것 같습니다.











CREDIT

출처 BOREDPANDA

EDITOR SW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