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에게 치유받은 여우, '릴리'
조회수 2020. 4. 26. 09:00 수정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이 녀석은..
여우입니다!
왜 가정집에 여우가 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식용동물 공장”에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릴리’를 구조한 ‘알리사’는 ,
“릴리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새끼여서
구조할 수 있었어요.
이미 다 큰 동물들은
구조하기엔 이미 늦은 시기였어요.”
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참혹한 환경에서 태어난 ‘릴리’의 심정은
그 누구도 알 수 없겠지요..
아픈 과거에도 불구하고 다행인 점은 ,
‘릴리’가 알리사의 사랑으로
건강하고 밝게 자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강아지, 고양이와 사는 알리사 덕분에 릴리는
낯가림 없이 모두와 잘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릴리’는 집 앞에 나타나는
야생 동물들을 보아도
멀리서 조용히 바라보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야생성을 잃은 듯 보이지만,
이렇게 열심히 땅을 파는 모습은
영락없는 천방지축 여우네요.
‘릴리’는 비록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았지만
다시 좋은 사람으로 인해
치유되었으니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릴리'가 되찾은 행복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CREDIT
출처 ANIMAL LOOK
EDITOR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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