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강아지로 살아야 하는 셰퍼드 레인저
조회수 2019. 12. 7. 13:00 수정
귀여운 몸집의 레인저는 사실 대형견인 셰퍼드입니다
레인저의 엄마인 셸비는 레인저를 처음 데려왔을 때 다른 강아지들보다 훨씬 작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레인저가 건강 문제들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죠.
"우리가 처음 레인저를 데리고 병원에 갔을 때, 레인저는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었습니다."라고 셸비는 말했습니다.
그 후 셸비의 보살핌 아래, 레인저의 몸 상태는 나아졌지만
크기는 여전히 그대로였죠. 수의사는 레인저가 왜소증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중성화 후에는 체중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털이 거의 다 빠졌으며,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졌죠.
왜소증 개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인 갑상선기능 저하증에 걸린 레인저는 갑상선 약을 먹기 시작했고,
이틀에 한 번씩 촉촉한 우유 비누로 목욕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은 레인저는 다시 풍성한 털을 되찾았죠.
레인저의 주인은 레인저가 지금처럼만 지낼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거라고 말합니다.
왜소증인 레인저를 끝까지 책임지는 셸비도 밝은 모습으로 이겨내고 있는 레인저도 지금처럼 행복하길 바라봅니다.
CREDIT
EDITER 글월문
출처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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