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증인데 붉은색 거북이라고요?

조회수 2019. 11. 25.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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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증, 즉 백색증에 걸린 거북이들이 있다.

알비노증은 동물이나 사람의 눈, 피부, 머리카락 등에서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지 않아 생기는 질병이다.

라틴어로 알부스가 흰색을 의미하기도 하고

백색증에 걸렸다고 하면,

아래 영상처럼 일반적으로 흰색 거북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알비노 거북이가 항상 하얀 것만은 아니다.

지금 소개할 알비노 거북이들은 붉은색이다!

이 거북이는 불타오르는 붉은 용처럼 보인다.

아래 친구는 일반 거북이보다는 

악어거북이의 얼굴과 흡사하게 생겼고,

앞서 붉은색 줄무늬 모습을 하고 있는 거북이와 

다르게 온몸이 붉게 물들어 있다.

'희망'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알비노 거북이는 

심장을 몸 밖에 두고 태어났다.

이 친구는 올해 11월, 1살이 되었다.

희망이의 더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일반 거북이들은 사람을 보면 

충격을 받거나 겁을 먹어 도망치지만  

알비노 거북이는 일반 거북이와는 다르게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는 경우가 많아

사람의 손을 무서워하지 않는 편이다.

이런 알비노 거북이에게 약점이 있다면,

외모가 돋보이는 만큼

포식자들이 발견하기 쉬우며

심지어 시력도 약한 편이기 때문에

위험에 노출될 일이 많다.

그래서 알비노 거북이를 돌보거나 키우는 사람이라면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CREDIT

EDITER 원삼선구

출처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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