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자체가 사랑인 핑크빛 강아지 '피글렛'

조회수 2019. 10. 18. 10: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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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글렛이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강아지는

37마리의 개들로 붐비는 보호소에서

청각과 시각 장애를 안고 태어났다.

피글렛의 몸이 핑크인 이유는

닥스훈트와 치와와 믹스인 그의 부모가 둘 다 데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우 드문 확률을 가지고 피글렛이 태어났다.

이것은 또한 피글렛이 장애를 가진 이유이기도 하다. 

장애를 가진 강아지를 돌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멜리사 샤피로'는 몇 달을 거쳐 피글렛이 보금자리를 찾을 때까지 기다려주었다.

하지만 피글렛에게 정이 들었던 샤피로는 입양해 집으로 데려와 함께 지내기로 결정했다.


피글렛은 샤피로의 보살핌을 받고 다른 6명의 친구와 새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그가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는 자는 것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불안감에 휩싸여 계속 울었다.

그래서 피글렛을 데리고 온 첫 달은 집을 떠날 수 없었다."고 샤피로는 말했다.

하지만 피글렛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피글렛은 훌륭한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임이 분명했다.

메사추세츠 주 플레인빌의 한 3학년 교사의 도움으로,

피글렛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그들의 차이를 극복하고,

도전을 멈추지 않도록 고무시키는 역할을 했다.

"피글렛의 존재가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학급 안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피글렛을 성장 모델로 삼기로 했다.

또한, 아이들의 부모는 집에서 문제가 생기면

'피글렛은 이럴 때 어떻게 할까?'라고 묻기도 한다.

학생들이 피글렛에게 손글씨를 써서 카드를 보내주어

우리는 말을 잇지 못했다."고 샤피로가 말했다.

피글렛의 이야기는 무분별한 번식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람들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동물을 입양하도록 동기 부여하며

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에게까지 도움을 주기도 한다.

피글렛의 존재가 사람과 동물의 삶을 이전보다 더 나은 삶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CREDIT

EDITER 원삼선구

출처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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