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의 범상치 않은 커플사진
조회수 2019. 9. 6. 18:00 수정
알프레도와 조이스는 올해 9월, 결혼 날짜를 잡았다.
결혼 전, 이 예비부부는 추억을 남기기 위해 농장에서의 사진 촬영을 계획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스러운 가족인 토르를 농장에 데려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무사히 사진 촬영을 끝냈지만 '토르가 없는' 사진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고민 끝에 예비부부는 토르와 한 번 더 사진 촬영을 하기로 했다.
토르가 함께한 사진은 SNS에서 화제가 되었다.
하루도 안 돼 6만 명의 사람들에게 공유됐고, 6백만 개의 도달률을 달성했다.
이 촬영을 진행했던 포토그래퍼 니콜라스는
"대부분 사진은 포토그래퍼가 기획한 대로 촬영하지만, 토르와 함께한 촬영은 달랐다.
토르 덕분에 사진에 알프레도와 조이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묻어났고,
우리는 토르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촬영하는 내내 웃을 수 있었다.
사진작가로 일한 지 10년이 흘렀는데, 토르와의 이번 촬영은 나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토르가 내 경력에 큰 공헌을 했다는 걸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글을 읽는 예비부부가 있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결혼 전, 사진촬영 어떠세요?
20년, 30년 뒤에도 지금 이 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포토그래퍼 인스타그램 : @nicolascarrelofotografia
CREDIT
EDITER 원삼선구
출처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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