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주의!!!!※ 반려동물과 함께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

조회수 2019. 9. 3.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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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들은 가끔 주인이 밥 시간을 잊거나, 귀찮아서 산책을 거른다 할지라도 결코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어느 때고 자신들이 줄 수 있는 최고치의 사랑을 우리에게 준다.


하지만 그 순수한 사랑의 가치와 무게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아니, 오히려 무가치하게 여기거나 귀찮은 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이들도 많다.


오늘은 그런 이야기들이 담긴 사진들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자 한다.


※주의!※ 밑으로 갈수록 더 화남



1. 음수대 엉덩이 빌런


모두가 입을 대고 마시는 공원 음수대에서 강아지 엉덩이를 씻기고 있는 남자.


하지만 이 정도는 양호한 편.


1. 야호! 이제 저 집에 가는 거죠?


보호소에서 주인을 다시 만나 너무도 기뻐 흥분한 강아지. 하지만 전 주인이 보호소를 찾은 이유는 다른 개를 입양하기 위해서라고.




3. 사막여우에게 채식 식단이라고?


2018년, 사막여우의 보호자이자 비건 소니아 새이(Sonia Sae)씨는 자신의 애완동물 사막여우에게 수년간 채식 식단을 먹여왔다고 한다.  


당시 이 사막여우는 반쯤 눈이 멀었고, 심각한 피부질환을 앓고 있지만 소니아 씨는 그 이유가 결코 채식 때문이 아니라고 고집했다고.


4. 자꾸 짖으면 이렇게 되는 거야!


자꾸만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강아지의 입에 테이프를 친친 감아버린 보호자.


그럼 개가 짖지 말하나요..



5. 아무도 본 사람 없겠지?


남의 집 뒷뜰에 강아지를 유기하고 도망치는 여자.

안됐지만 감시카메라에 전부 찍혔군요.



6. 옆집에서 나는 악취의 정체는?


사진을 찍은 사람은 몇 달간 옆집을 관찰했다고 한다. 집 문 밖으로 강아지가 나온 일은 한 번도 없었으며, 옆집 발코니엔 강아지의 배설물이 계속해서 쌓여갔다고. 


와중에 개는 한 군데에만 볼일을 보는 게  주인보다 나은 듯.




7. 공    짜   입   니   다


촬영자가 운전 도중 공사장 부지에서 발견한 강아지.


다행히 건강상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조금만 늦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8. 운동하고 올게~여기서 기다려~


저러다 차에 치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러는 걸까?




9. 운동하고 올게~ 기다려~(2)


....8번과 정말이지 우열을 가릴 수 없다.




10. 젖소 아니고요, 개 맞습니다.


숨은 쉴 수 있을까?





11. 주인님 어디 갔어요...


커클랜드의 리지 케이트 차(tea)가게 앞. 영하의 날씨에 강아지를 나무에 묶어 놓고 한 시간 동안 차를 마시러 갔다고 한다. 강아지는 내내 낑낑거리며 주인을 애타게 찾았다고..




12.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나요


'공짜' 라고 개의 몸에 빨간 색 스프레이로 새긴 뒤, 트럭이 쌩쌩 달리는 도로 옆에 내다 버렸다고. 

(다행히 촬영자의 부모님이 구조해 데리고 왔다고 함)







반려동물은 장식물이 아니다. 살아있는 생명이다. 


사람이 그들의 보호자라고 해서, 그들의 처우가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해서 반려동물을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귀찮을지라도 일부러 시간을 들여 동물들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하나하나 알아가는 즐거움. 그것이야말로 '함께'의 의미가 아닐까?


한 생명을 나의 '반려(Companion)'로 맞아들인다는 말.


그 말의 진정한 의미를 사진 속 아이들의 주인(혹은 한때 주인이었던)들이 언젠가는 꼭 깨달았으면 한다.




CREDIT

에디터 LUERI

출처 BORED PANDA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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