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너구리는 그럴 듯한 계획을 갖고 있었다. 자판기에 갇히기 전까지는..
조회수 2019. 8. 19. 10:06 수정
똑똑한 걸까, 바보인 걸까.
대체 이 너구리(Racoon)가 어떻게 자판기 안에 갇힌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무엇인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서 그랬을 것으로 추측된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대신 통 크게 학교 자판기를 털기로 한 괴도 너구리.
하지만 너구리가 갇힌 자판기는 쉽게 탈출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었고, 당국은 이 너구리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초범임을 감안해 볼루시아 카운티 보안관은 이 너구리를 경고와 함께 훈방조치하기로 결정했다.
(문을 열자 뛰쳐나가는 너구리)
앤드류 갠트 보안관은 더 도도에게 "학교 뒤편에서 자판기 문을 열자 너구리가 쏜살같이 도망쳤다"며 "사실 나는 너구리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너구리야, 배고파도 다음부턴 거기 들어가면 안된다?
CREDIT
에디터 LUERI
출처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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