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야 잘 살아야 돼"..집 안에 갇힌 새 내보내 주는 천재견 '거스'
조회수 2019. 8. 14. 11:50 수정
래브라도 믹스견 거스는 평소 밖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보통의 사랑스런 강아지다.
그래서 거스의 주인은 평소 밖으로 통하는 베란다 문을 열어놓는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종종 열린 문 사이로 길을 잘못 든 새들이 들어온다고 한다.
"지난 몇 년간, 여러 마리의 새가 집 안으로 들어왔어요."
처음 새가 집 안에 갇혔을 때, 주인인 제니퍼 로렌 씨는 거스가 새를 입에 물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는 거스를 따라간 제니퍼씨는 이내 놀라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새를 아주 살포시 땅 위에 내려놓더군요. 곧 날아가는 새를 보고, 거스가 얼마나 조심스럽게 새를 옮겼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니퍼 씨는 이 놀라운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해 온라인 상에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거스는 버둥거리던 새를 조심스레 물고 밖으로 향하고, 새는 언제 그랬냐는 듯 쏜살같이 달아나버린다.
새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또 새가 자신보다 약한 생물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아차린 것일까?
(참고로 거스는 새가 집 안에 들어올 때마다 이렇게 한다고.)
이 믿을 수 없으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은 하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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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LUERI
출처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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