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신탕 역사는 언제부터일까
조회수 2019. 7. 24. 09:00 수정
고고학 유물과 문헌에 따르면, 개고기를 먹은 시기는 삼국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고학 유물과 문헌에 따르면, 개고기를 먹은 시기는 삼국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중기 안동의 정부인 장씨가 『음식디미방』에 각종 개고기 조리법을 상세히 기술했다.
19세기 중반에는 시장에서 개장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목로주점이 열렸다.
『동국세시기』 홍석모 “개 잡는 일이 곧 복날의 옛 행사요, 지금 풍속에도 개장이 삼복의 가장 좋은 음식이 되었다.”
한편 『교거쇄편』 “『예기』 에서 개로 국을 끓여 제사에 쓴다고 하였으나 우리 풍속에서는 제사에 개고기를 쓰지 않는다.”
‘개장’을 ‘보신탕’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1942년경부터다.
이승만 정권 시절, 서양과의 충돌을 우려해 ‘개고기’를 ‘보신탕’으로 우회해 부르던 것이 굳어졌다.
개를 이용한 요리는 수십 가지지만 현재 보신탕집에서 팔고 있는 메뉴는 보신탕, 수육, 전골, 무침, 두루치기 정도.
현재 강아지들은 식탁에 오르기 위해 대량으로 사육되고 있다.
Credit
펫찌 콘텐츠팀
출처 http://www.petz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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