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목에 사료가 걸려 죽는다면
조회수 2019. 6. 22. 12:00 수정
최근 에디터의 반려견인 곰곰이가 급하게 사료를 먹다가 기도에 걸려
호흡이 멈출뻔한 아찔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응급상황에서 에디터가 반려견을 살릴 수 있었던 방법은 바로
강아지 하임리히법이었습니다.
평소 강아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에디터는 곰곰이를 손으로 감싸고 복부 압박을 실시했습니다.
( 주먹으로 쓸어올리는 방법이 더 정확하나 내 새끼 죽을까 봐 주먹을 쥘 정신까지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등을 아래에서 위로 밀어내듯 쳐주었습니다.
다행히 곰곰이는 크게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제가 하임리히 방법을 알지 못했더라면 곰곰이가 어떻게 됬을지…. 끔찍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꼭 알아야 할 하임리히법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1. 입안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손가락으로 끄집어냅니다.
2. 입안에 이물질이 없는 경우
작은 크기의 강아지는 주먹을 쥐고 손바닥을 배 쪽으로 해서 강하고 빠르게 위쪽을 향하여 눌러줍니다.
대형견은 허리를 손으로 감싸 안아 압박해줍니다.
(누르는 총횟수는 4~5번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하임리히법은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위급상황이라고 확신이 들 때만 사용하세요.
언제든 여러분의 반려동물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공부합시다!
CREDIT
에디터 글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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