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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적발해 말어? 뉴욕 지하철에서 만난 재치있는 반려인들

조회수 2019. 6. 5.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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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다른 곳보다 반려동물 문화와 복지가 발달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지켜야하는 최소한의 펫티켓이 있기 마련인데요. 


뉴욕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지하철을 탈 경우, 반려동물은 무조건 가방 안에 넣고 탑승해야 하죠.

이렇게 가방 안에 쏙 넣어 다른 승객에게 불편함을 주어선 안 되는 데요.

대형견도 예외는 없습니다.

법을 준수하는 뉴욕 시민과 아련한 반려견의 옆 모습.

뉴욕 반려인들은 반려견과 함께 하기 위해 가방에 넣고 외출에 나섭니다. 


그러나 웬만큼 힘이 좋은 남성이 아니라면 대형견을 가방에 넣고 다니는 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최근, ​이 불편함을 한 방에 해결할 기막힌 아이디어가 화제입니다.

사진 속 여성은 커다란 개가 들어있는 가방을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가방을 개에게 입힌 것에 가까워 보이네요! 


미국의 유명 작가 크리스토퍼 세벨라는 이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며 박장대소를 터트리기도 했죠.


참, 뉴욕 지하철 관계자는 이를 적발해야 할지 말지 참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한편, 그 단속 기준이 모호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요. 


위 사진의 남성은 지하철 탑승이 거부된 케이스입니다.


남성은 나름 법을 준수하기 위해 무거운 대형견을 천으로 감싸 어깨에 들쳐멨지만, 기관사의 제지로 지하철에 탑승하지 못했습니다.​​ 기관사가 보기에 개가 가방 안에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추측되는 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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