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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주며 성관계를 요구하는 원숭이

조회수 2019. 3. 30. 14: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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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일 대학에서 사람의 뇌와 원숭이의 뇌는 얼마나 비슷할까를 주제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실험을 주도한 Venkat 씨와 M.Keith 씨는 7마리로 구성된 꼬리감는원숭이(capuchin monkey) 사회에 경제와 심리학 두 분야를 적용해보았습니다.


바로 원숭이들 사회에 자본주의를 도입시킨 것이죠.

그들은 원숭이에게 돈을 주고, 돈으로 간식을 사먹을 수 있다는 것을 훈련했죠.


2달 후, 원숭이들은 자연스럽게 돈을 사람들에게 가져와 포도와 젤리를 교환하기 시작했습니다.

연구자들은 간식에 시세 개념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원숭이들 또한 시세에 따라 가격이 저렴한 간식을 사먹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원숭이들은 사람들에게 몰래 다가와 돈을 훔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다시 흐르고, 과학자들은 실험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충격적인 행동을 발견합니다.


수컷 원숭이 한 마리가 암컷에게 다가가 돈을 주고 섹스를 한 것입니다.


돈을 받은 암컷 원숭이는 재빨리 포도와 교환했습니다.


비록 아직 좀 더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지만, 아직까지는 사람과 원숭이에게 돈을 쥐여주었을 때 생기는 행동 패턴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예일 대는 이러한 점을 온라인에 공개했고, 많은 사람이 이에 대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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