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매로 죽어가는 고양이

조회수 2019. 3. 5. 10: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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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8일. 네이버 고양이 커뮤니티에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다리를 다친 고양이가 사람들에게 돌팔매를 당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글을 올린 사람과 간신히 연락이 닿아 '지금 녀석이 어디에 있는 지' 위치부터 파악했습니다.


송파구에서 통덫을 구해 구조하러 뛰어갔습니다.


다행하게도 다친 고양이는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도록 고양이를 구조하는데 실패해서 마음이 초조 했습니다.

3월 1일 새벽에 드디어 통덫으로 구조를 성공합니다.


더 아프기 전에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병원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병원 검진 결과, 전염병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부러진것으로 생각했던 다리뼈는 부러진 상태가 아니었으나,


피부의 괴사정도가 심해서 봉합 수술 조차 불가능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입원치료 기간은 2주정도로 괴사한 피부를 고쳐 다리를 살리는게 목표입니다.


​구조자 개인 부담액을 포함해서 목표 치료비를 모두 마련하였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금 내역 및 사용 내역은 모두 투명하게 아래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하겠습니다.


아래 영상에 구조된 고양이의 모습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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