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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고양이라고? 눈앞에서 털 색이 변한 반려묘

펫찌 작성일자2019.02.28. | 25,432 읽음

니콜 씨는 검은색 고양이 '엘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낮잠과 츄르를 좋아하는 평범한 고양이이죠.

니콜 씨는 입 부분과 발만 하얀 녀석이 그렇게 귀여울 수 없었습니다.


니콜 씨는 엘리의 등에 묻은 하얀 먼지를 발견하고 떼주려 했습니다.​

손으로 만져보니 그건 만지가 아니라 하얗게 변색된 털이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새치인 줄 알았습니다.


니콜 씨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의 몸은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속도로 하얘지기 시작했습니다.


놀란 그녀는 엘리를 동물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검진 결과, 엘리는 백반증이었습니다.


다행히도 털만 하얘질 뿐 그 외 의학적인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니콜 씨는 걱정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게 1년 동안 함께한 검은 고양이가 눈앞에서 자꾸 하얘졌으니까요.


자고 일어나면 어제보다 더 하얬습니다.

엘리는 점점 하얘졌습니다.


점점... 계속... 하얘졌습니다.

니콜 씨는 엘리의 얼굴에 남은 검은 털을 보며 말했습니다.

 



"언젠가는 저 털마저 사라지겠죠? 검은 엘리가 그립긴 하지만 하얀 엘리도 매력적이에요.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제 고양이인 걸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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