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에 파묻힌 조난자의 '1인칭 시점 '
조회수 2019. 2. 26. 15:15 수정
"제 남편이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아요!"
종종 여행을 떠난 사람이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옵니다.
하지만 광활하고 넓은 산에서는 조난자 혹은 그의 시신조차도 찾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자선봉사단체 'Mountain Rescue Dogs England'는
야생에서 조난 당한 인명의 구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를 훈련시켜왔습니다.
개들은 뛰어난 후각으로 인간이 발견하지 못한 곳이나 먼 거리에 파묻혀 있는 조난자를 곧잘 찾아냅니다.
단체는 SNS를 통해 이 개들의 활약을 대중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머리에 카메라를 설치한 봉사자가 눈더미에 들어가 숨어있었고,
구조견이 이 봉사자를 찾아내는 생생한 과정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킁킁거리는 구조견의 소리가 들리며 눈더미가 들썩거립니다.
곧 구조견이 얼굴로 눈더미를 뚫고 봉사자를 찾아냅니다.
눈 속에 묻힌 사람을 육안으로 확인한 구조견
큰소리로 짖으며 사람을 부릅니다.
"여기 사람이 있으시개!!"
비록 실제 상황은 아니지만 든든하죠? 영상으로 보실 분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개느님 만세
CREDIT
에디터 이제원
출처 BOA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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