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대신 댕댕이를 선물 받은 '소녀의 리액션'

조회수 2019. 2. 21. 2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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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씨네 가족은 얼마 전 12년 동안 키웠던 반려견을 하늘로 떠나보냈습니다.


그중 감수성이 풍부한 막내딸 드류가 가장 슬퍼했습니다.

고든 씨는 또 다른 가족을 입양하기 위해 여러 귀여운 강아지들과도 만나봤지만,


드류는 다른 강아지들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든 씨 가족은 유기견 입양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이전 주인에게 버림받은 보스턴 테리어 '탱커'를 만났습니다.


드류는 탱커는 서로 한눈에 푹 빠져버렸죠.

가족은 주최 측에 탱커 입양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입양 신청을 해도 며칠 간의 충분한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고든 씨 가족은 초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가족에게 입양될 가능성도 있었죠.


입양행사 날 탱커와 헤어진 드류는 결국 아쉬움의 눈물을 흘려습니다.

2월 13일, 드디어 5일간의 지루하던 심사가 끝나고 고든 씨 가족의 입양 서류가 승인되었습니다!


가족들은 드류를 깜짝 놀래주기로 했습니다.

저녁에 탱커를 집으로 데려온 고든 씨가 딸을 불렀습니다.


"드류~ 이리로 와봐. 발렌타인 데이 선물이야."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달려온 드류는 탱커를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커엽...(말잇못)"


드류는 곧 감동의 눈물을 펑펑 쏟았죠.

드류는 생에 두 번째 반려견 탱커에게 큰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전 주인에게 학대받고 버림받았던 탱커 또한 드류의 따뜻한 사랑에 상처를 치유해가고 있죠.


이들의 유대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드류에게 2019년의 발렌타인 데이는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네요!


초콜릿 대신 댕댕이를 선물 받은 소녀의 '감동 리액션'을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위 기사는 한 가족이 함께 평생 같이 키우자는 의미의 '생명으로서의 선물'입니다.


연인에게 기념일 날 가볍게 선물하는 '책임감 없는 선물'이 아닙니다.


이별 후, 책임감 없이 입양된 그 아이는 대부분 유기견이 되어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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